안예은표 세계관 通했다..'출항'으로 음원차트 석권

매경닷컴 MK스포츠 손진아 기자

싱어송라이터 안예은이 판타지 동화 같은 세계관으로 대중을 매료시키고 있다.

지난 3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안예은의 새 앨범 ‘섬으로’가 공개됐다.

특히 ‘섬으로’는 공개와 동시에 벅스 25위(3일 오후 7시 실시간 차트 기준)를 기록, 수록곡 ‘항해’와 ‘난파’, ‘프롤로그’도 실시간 차트 순위에 진입하며 괄목할만한 성과를 갱신했다.

안예은의 새 앨범 ‘섬으로’가 공개됐다. 사진=JMG(더블엑스엔터테인먼트), 벅스 홈페이지 캡처

‘섬으로’는 뭄바톤(하우스 음악과 레게톤을 혼합한 장르)과 안예은 장르(국악을 기반으로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접목한 새로운 장르)를 합쳐 한국의 정서를 느낄 수 있는 ‘출항’을 포함해 ‘프롤로그’와 ‘가자’, ‘항해’, ‘난파’ 총 5곡이 수록, 안예은이 전곡 작사 및 작곡에 참여했다.

안예은은 이번 앨범을 통해 ‘뭄바톤+안예은’이라는 새로운 장르를 개척하는가 하면, 감각적인 영상미를 담아낸 뮤직비디오도 공개해 “레전드다. 전무후무한 재능이다” 등 국내외 팬들로부터 뜨거운 반응도 얻고 있다.

공개된 ‘출항’ 뮤직비디오에는 시작부터 힘 있게 뻗어나가는 안예은의 목소리가 흘러나와 귀를 사로잡는 것은 물론, 섬세한 춤선을 자랑하는 무용수의 모습은 동양적인 색채를 완벽하게 표현해냈다.

유튜브를 통해 뮤직비디오 리액션 콘텐츠가 올라오는 등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도 천재성을 선보인 안예은은 라이브 클립 공개와 멘션 파티, 영상통화 이벤트 등 다채로운 활동으로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 jinaaa@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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