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나리' 측 "윤여정 아카데미 참석 여부? 현재 정리 중" [공식입장]

우다빈 기자 2021. 4. 5. 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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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윤여정이 제92회 아카데미 시상식 레드카펫을 밟을까.

5일 영화 '미나리' 관계자는 스포츠투데이에 윤여정의 아카데미 시상식 참석과 관련 "현재 정리 중인 상황이다"며 조심스러운 입장을 밝혔다.

25일 진행되는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은 오프라인으로 진행되며 수상자의 직접 참석을 권장하기 때문에 여우조연상 후보에 노미네이트된 윤여정의 참석 가능성이 점쳐지고 있다.

이에 윤여정이 아카데미에 참석하기 위해 미국에 입국한다면 10일 간 자가격리에 들어가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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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여정 미나리 아카데미 / 사진=DB

[스포츠투데이 우다빈 기자] 배우 윤여정이 제92회 아카데미 시상식 레드카펫을 밟을까.

5일 영화 '미나리' 관계자는 스포츠투데이에 윤여정의 아카데미 시상식 참석과 관련 "현재 정리 중인 상황이다"며 조심스러운 입장을 밝혔다.

25일 진행되는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은 오프라인으로 진행되며 수상자의 직접 참석을 권장하기 때문에 여우조연상 후보에 노미네이트된 윤여정의 참석 가능성이 점쳐지고 있다. 이에 윤여정이 아카데미에 참석하기 위해 미국에 입국한다면 10일 간 자가격리에 들어가게 된다.

윤여정은 영화 '미나리'로 해외 유수 영화제에서 33관왕의 영예를 안았다. 특히 이날 진행된 미국배우조합 시상식에서 한국 배우 최초로 여우조연상 트로피를 거머쥐며 저력을 과시했다.

윤여정이 출연한 '미나리'는 희망을 찾아 낯선 미국 땅으로 이민을 선택한 한국인 가족의 따뜻하고 특별한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극중 윤여정은 손주를 돌보기 위해 미국으로 건너온 외할머니 순자를 맡아 따스한 온기를 전달했다.

[스포츠투데이 우다빈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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