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단신] 게임빌·컴투스·GCP, 최대 규모 경력직 채용.."3분이면 지원완료", 넷마블, 올 1분기 '대한민국 100대 브랜드' 선정

역대 최대 규모 경력공채에 나선 ‘게임빌·컴투스·GCP’  제공 | 게임빌

[스포츠서울 김민규기자]게임빌과 컴투스, 게임빌컴투스플랫폼(이하 GCP)이 역대 최대 규모의 경력사원 채용에 나선다. 3사는 올해 세 자릿수 수준의 대규모 경력사원 공개채용을 통해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전략이다.

이번 대규모 공채는 오는 30일까지 3사 공식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진행된다. 게임기획, 프로그래밍, 아트, 사업PM, 마케팅 등 총 12개 부문의 경력사원을 모집한다. 다양한 분야의 경험을 갖춘 우주 인재들이 각 채용 부문에서 시너지를 만들어갈 수 있도록 게임 업계 관련 경력이 없어도 지원할 수 있다.

이번 경력 공채는 번거로운 자기소개서 작성 없이 3분이면 간편하게 지원할 수 있는 ‘지금, 원클릭’ 채용방식으로 진행돼 눈길을 끈다. 지원자들은 이름, 연락처, 최종학력 정보와 자유 양식의 포트폴리오만 등록하면 간편하게 지원할 수 있다. 3사간 중복 지원도 가능하며 비대면 시대에 맞춰 ‘5분 전화 인터뷰’와 ‘화상 면접’ 등 대면을 최소화하고 채용절차를 빠르게 진행할 예정이다.

최종 합격자에겐 입사와 동시에 일주일 간 리프레시 휴가를 제공한다. 현재 게임빌과 컴투스, GCP 등 3사는 직원들과 함께 성장하는 기업 문화와 복지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최근에는 직원 연봉을 평균 800만원 이상 인상했으며 상반기 중 포괄임금제도 폐지할 계획이다. 아울러 채용 관련 문의는 각 사별 카카오톡 친구 등록을 통해 1대 1 개별상담도 할 수 있다.

넷마블의 신사옥 ‘지타워’ 전경.  제공 | 넷마블

넷마블이 브랜드가치 평가회사 ‘브랜드스탁’이 발표한 올해 ‘대한민국 100대 브랜드’에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대한민국 100대 브랜드’는 특허 받은 브랜드 가치 평가 모델 BSTI(브랜드 스톡 톱 인덱스)를 기반으로 국내 230여개 주요 산업 부문의 1000여개 브랜드 중 가장 점수가 높은 상위 100개 브랜드를 선정한다. 브랜드스탁 회원 17만 명이 참여한 이번 조사에서 넷마블은 BSTI 총 848.1점을 얻어 직전 분기 대비 2계단 상승한 52위를 기록했다. 브랜드주가지수는 608.1점(700점 만점), 소비자 조사지수는 240.0점(300점 만점)을 받았다.

브랜드스탁은 “지난해 ‘일곱 개의 대죄: 그랜드 크로스’와 ‘마블 콘테스트 오브 챔피언스’, ‘리니지2 레볼루션’, ‘블레이드&소울 레볼루션’ 등 인기 게임들의 선전이 돋보였다. 지난해 11월 출시한 ‘세븐나이츠2’가 올해 1분기에도 국내 앱마켓 상위권에 위치하며 넷마블 브랜드 가치 상승의 바통을 이어받은 것”이라고 분석했다.

넷마블 관계자는 “올해는 ‘제2의 나라’, ‘마블퓨쳐 레볼루션’, ‘세븐나이츠 레볼루션’과 같은 기대작들을 선보이는 만큼 브랜드 가치를 한 단계 더 올릴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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