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대표곡 됐으면" 이진혁, 스물여섯 한 컷 담은 '신26'(종합)

(서울=뉴스1) 황미현 기자 = 가수 이진혁이 자신의 대표곡을 노린 당찬 컴백을 했다.

이진혁은 5일 오후 3시 미니앨범 '신26'의 발매 기념 온라인 쇼케이스를 열었다.

이진혁은 컴백에 대해 "떨리기도 하고 설레기도 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진혁은 10개월간의 공백기에 대해 "드라마나 예능 프로그램에도 출연하고 뮤지컬에도 처음 도전했다"며 "여러분에게 새로운 모습을 보여드렸는데, 본업인 앨범도 열심히 준비했다"고 소개했다.

이진혁은 다방면에서 활동하는 것에 대해 "모든 분야에서 기회를 줘서 감사하다고 느낀다"며 "활동하는 모든 분야가 적성에 맞는다고 생각될 정도로 즐겁게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기회가된다면 영화에도 출연하고 싶다"고 포부를 드러냈다.

이진혁은 공백기에 대해 "10개월간 팬들이 많이 기다렸기 때문에 새로운 모습을 보여줄 수 있다는 점이 특별하다"고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새 앨범 '신26'은 내면과 외면 모두 한층 성숙해진 스물여섯 이진혁의 모습을 담은 앨범이다. 타이틀곡 ‘5K’는 티저를 통해 경쾌한 비트와 가사로 강한 중독성이 있는 노래다.

이진혁은 "올해 스물여섯인데, 인생 영화에서 26번째 신이라는 생각으로 앨범명을 정했다"며 "내면적으로나 외면적으로 성숙하려고 한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진혁은 한 마디로 이번 앨범을 표현해달라는 요청에 "나의 인생 중 한 컷이다"라고 답했다.

또 특별히 신경 쓴 부분에 대해 "다양성에 중점을 뒀다"며 "비슷한 부분이 없게끔 더 신경을 썼다"고 답했다. 그는 "계속해서 생각나고 이 앨범 자체가 좋다는 평가를 받았으면 좋겠다"고 바랐다.

그는 이번 활동을 통해 얻고 싶은 성과에 대해 "내 노래에 대해 알 수 있는 시간이 됐으면 좋겠다"며 "다양한 곡들이 수록됐기 때문에 대중에게 확실하게 심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나의 대표곡이 생겼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이날 오후 6시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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