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LCK CL 스프링, 플레이오프 2R 시작..결승전 올라갈 두 팀은?

박혜빈 기자 2021. 4. 5. 1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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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LCK 챌린저스 리그 스프링(이하 LCK CL) 결승전에 진출할 두 팀을 가를 2라운드가 5일 시작한다.

지난 플레이오프 1라운드에서는 한화생명e스포츠가 리브 샌드박스에 3:1로, DRX가 kt 롤스터를 상대로 3:0으로 완승을 거뒀다.

아울러 작년 LCK 서머에 한화생명e스포츠에서 같이 뛰었던 '영재' 고영재와 '캐드' 조성용 선수가 상대 팀으로 만나게 되어 관심을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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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전 3선승제..5일 T1 vs DRX, 6일 젠지 e스포츠 vs 한화생명e스포츠
플레이오프 맞아 공식 SNS서 중계진 퀴즈 및 친구 태그 이벤트 진행
사진=KeSPA 제공

[MHN스포츠 박혜빈 기자] 2021 LCK 챌린저스 리그 스프링(이하 LCK CL) 결승전에 진출할 두 팀을 가를 2라운드가 5일 시작한다. 

지난 플레이오프 1라운드에서는 한화생명e스포츠가 리브 샌드박스에 3:1로, DRX가 kt 롤스터를 상대로 3:0으로 완승을 거뒀다. 

2라운드는 5일 T1과 DRX의 대결로 막을 연다. 정규 시즌 1위 T1은 DRX를 상대로 지명했다. T1은 정규 시즌 1위를 했을 뿐 아니라, 상대 전적도 2:0으로 우위를 점하고 있다. 

그러나 T1이 처음으로 다전제에 임하는 반면, DRX는 플레이오프 1라운드에서 첫 다전제를 3:0으로 깔끔하게 치렀다. 처음 다전제에 임하는 T1이 정규 리그에서 보여준 안정적인 경기력을 계속 보여줄 수 있을지 주목된다.

사진=KeSPA 제공

6일에는 젠지 e스포츠 대 한화생명e스포츠가 맞붙는다. 상대 전적은 젠지 e스포츠가 2:1로 앞서있다. 최근 정규시즌 2위 결정전에서 젠지 e스포츠가 승리한 바 있다. 한화생명e스포츠가 지난 2위 결정전의 복수를 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아울러 작년 LCK 서머에 한화생명e스포츠에서 같이 뛰었던 '영재' 고영재와 '캐드' 조성용 선수가 상대 팀으로 만나게 되어 관심을 받는다. 

2라운드 승리 팀은 오는 9일 결승전에서 LCK CL 첫 챔피언 자리를 놓고 격돌하게 된다. 우승팀에게는 3,000만원, 2위, 3위 팀에 각각 2,000만원과 1,000만원이 수여된다.

이에 더해 파이널 MVP에는 200만원, 베스트 코치에 200만원, ALL-CL 팀에 선정된 각 라인별 1명의 선수에게 100만원의 상금이 돌아간다.

라운드 MVP는 100만원씩 2명에게, POG(Player of the Game)는 10만원씩 총 90회 수여될 예정이다.

사진=KeSPA 제공

한편, 플레이오프 맞이 '중계진 퀴즈 이벤트'는 이번 주에도 이어진다. LCK CL 인스타그램과 유튜브 계정에 안내된 퀴즈의 정답을 댓글로 작성하면, 정답을 맞춘 시청자 중 중계진이 직접 당첨자를 선정하여 플레이오프 진출 팀 MD와 선수들의 사인이 들어간 리그 오브 레전드 포스터 및 포로 미니 인형을 선물한다. 

또한 2라운드 들어 '친구 태그 이벤트'가 새롭게 추가되었다. LCK CL 인스타그램과 페이스북에서 진행되며, 이즈리얼 스태츄, 아무무 인형 등 상품이 풍성하게 마련돼 있다.

2021 LCK CL 스프링 방송은 네이버 e스포츠, LCK 챌린저스 트위치, 아프리카TV에서 생방송되며, 재방송은 아프리카TV 케이블에서 시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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