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프, 韓 진출 후 월 최대 판매..1만대 고지 눈앞에

변수연 기자 diver@sedaily.com 2021. 4. 5. 15:4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지프(Jeep®)가 지난달 한국 시장 진출 이후 월 판매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5일 지프는 지난달 국내서 1,557대를 판매해 지난해 6월 1,384대 이후 9개월 만에 최대 판매 기록을 올렸다고 밝혔다.

지프는 역대 최다 판매 기록을 기념하기 위해 '어드벤쳐 데이즈(Adventure Days)' 최대 20% 할인 혜택을 오는 10일까지 연장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3월 1,557대 판매, 전년比 177.5%↑
지프 프로모션 이미지./사진제공=지프
[서울경제]

지프(Jeep®)가 지난달 한국 시장 진출 이후 월 판매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5일 지프는 지난달 국내서 1,557대를 판매해 지난해 6월 1,384대 이후 9개월 만에 최대 판매 기록을 올렸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같은 기간보다 177.5%, 전월보다 240.7%나 성장한 수치다. 모델별로는 랭글러가 총 513대가 팔리면서 전월 대비 324% 성장했다.

이어 레니게이드가 394대, 체로키도 302대로 전월 대비 각각 246%, 260% 신장하는 등 전 모델에 걸쳐 두루 판매 호조가 이어졌다.

실적 호조가 이대로 이어진다면 연간 1만대를 판매하는 ‘1만 클럽’ 가입도 무난할 것으로 보인다.

지프는 실적 성장 배경으로 레저, 캠핑, 차박 문화의 유행의 지속으로 SUV 수요가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연초 공급이 늦어졌던 인기 모델 랭글러의 물량이 이달 들어 해소된 것을 주요 원인으로 꼽았다.

여기에 올해 초 론칭한 고객 커뮤니티 지프 웨이브(Jeep Wave®)와 80주년 드라이브-스루 이벤트 등 마케팅 전략도 주효했다.

제이크 아우만 지프 코리아 사장은 "지프 브랜드 80주년이라는 역사적인 해에 또 다른 이정표를 세울 수 있어 기쁘다"라며 "오늘의 결과는 우리의 든든한 파트너인 딜러들의 헌신과 노력에 대한 값진 보상"이라고 말했다. 이어 "지프를 사랑해 주시는 고객들에게 진심으로 감사 드린다"라며 "앞으로도 한국 소비자들의 눈높이에 맞는 다양한 제품과 마케팅, 서비스를 통해 최상의 만족감을 선사하겠다"라고 덧붙였다.

지프는 역대 최다 판매 기록을 기념하기 위해 '어드벤쳐 데이즈(Adventure Days)' 최대 20% 할인 혜택을 오는 10일까지 연장한다.

/변수연 기자 diver@sedaily.com

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