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백 이진혁 "쉼없이 달렸더니 벌써 26살, 새 앨범으로 사랑곡 시도"

이하나 2021. 4. 5. 1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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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혁이 26살이 된 현재의 생각을 담은 새 앨범을 발표했다.

4월 5일 오후 가수 이진혁의 새 미니앨범 'SCENE26(씬26)' 발매 기념 온라인 쇼케이스가 진행 됐다.

한편 이진혁의 새 미니앨범 'SCENE26'은 5일 오후 6시에 발매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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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이하나 기자]

이진혁이 26살이 된 현재의 생각을 담은 새 앨범을 발표했다.

4월 5일 오후 가수 이진혁의 새 미니앨범 ‘SCENE26(씬26)’ 발매 기념 온라인 쇼케이스가 진행 됐다.

이진혁이 10개월 만에 발매한 신보 ‘SCENE26’은 내면과 외면 모두 성숙해진 스물여섯 이진혁의 모습이 담긴 앨범이다. 이진혁은 “인생 자체가 한 편의 영화라고 치면 26번째 신이 되겠다 생각했다”고 전했다.

2015년 업텐션으로 데뷔한 이진혁은 “20살 때 생각하면 26살은 먼 시간이었다. 그 먼 시간에 벌써 도달하니까 느낌이 새롭더라”며 “작년, 재작년도 쉼없이 달려왔는데 어느 순간 26살이 됐더라. 이 앨범을 만들면서 내가 26살이 된 걸 느낀다. 진짜 신기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비주얼적인 면에서도 변신이 돋보인다. 이진혁은 “저번에는 드라마도 병행하고 있어서 컬러 스프레이로 염색을 많이 했다”며 “아이돌이 염색 자체를 많이 하지 않나. 이번에 독특하고 눈에 띌 만한게 뭐가 있을까 고민하다가 머리 위는 놔두고 옆부분만 염색을 했다. 아이스 그레이 색이다”고 소개했다.

총 7곡이 수록된 이번 앨범의 타이틀곡 ‘5K’는 팝 펑크를 기반으로 베이스 리프 사운드가 인상적인 곡으로, 사랑에 빠진 순간을 마치 흑백 화면 같던 일상 속에서 ‘5K’ 화면을 처음 마주한 상황에 비유했다. 이진혁은 “사랑에 관한 곡은 처음이다. 통틀어서 이게 첫 사랑곡이다”고 소개하며 이번 앨범에 작사, 작곡에 적극적으로 참여했다고 밝혔다.

한편 이진혁의 새 미니앨범 ‘SCENE26’은 5일 오후 6시에 발매 된다. (사진=티오피미디어)

뉴스엔 이하나 bliss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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