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진혁 "독특함 표현하기위해 옆머리만 염색..민트초코 색이라고"

[스포츠서울 안은재기자]이진혁이 솔로 활동때 다양한 머리색을 보여주지 못해 아쉬웠다면서 이번에는 아이스그레이 헤어컬러로 돌아왔다.

5일 오후 3시 미니앨범 ‘SCENE26’로 돌아온 이진혁의 미디어 쇼케이스가 온라인을 통해 생중계됐다. 보이그룹 업텐션으로 데뷔한 그는 Mnet ‘프로듀스X 101’을 통해 얼굴을 알렸다.

새 앨범 ‘SCENE26’에 대해 “제가 올해 스물 여섯이 됐다. 인생이라는 영화에서 스물 여섯 번째 씬이 되겠다. 내면적으로나 외면적으로 성숙해진 이진혁의 모습을 볼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스무살 때 생각하면 스물 여섯이 먼 시간이라고 생각했는데 벌써 도달했다. 쉼없이 달려왔는데 어느 순간 스물 여섯이 됐다. 씬26이라는 것 자체가 내가 스물 여섯이 됐구나 정말 신기하다”라고 스물 여섯이 된 소감을 털어놨다.

이날 이진혁은 한층 더 다채로워진 헤어스타일로 돌아왔다. 그는 “솔로 활동 때 컬러 스프레이로 염색했다. 컬러 스프레이로 다양성을 표현했지만 크게 못 보여드려서 이번엔 염색을 하자고 했다”라면서 “독특한 게 뭐가 있을까 해서 옆에만 염색을 했다. 이게 아이스 그레이라는 색인데 민트초코 색이라고 하더라(웃음)”라고 말했다.

한편 이진혁의 ‘SCENE26’은 오늘(5일) 오후 6시 주요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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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티오피미디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