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 유지하면 대출금리 1%"..중진공, 고용유지플러스자금 신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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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중진공)은 2000억원 규모의 고용유지플러스자금을 신설하고 코로나19 피해기업을 대상으로 맞춤형 지원에 나선다고 5일 밝혔다.
김학도 중진공 이사장은 "당초 5000억원 규모의 긴급경영안정자금을 7000억으로 확대해 2000억원을 고용유지플러스자금으로 활용할 예정"이라며 "중진공은 앞으로도 정책자금이 필요한 곳에 적절히 지원될 수 있도록 시장상황을 면밀하게 모니터링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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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표주연 기자 =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중진공)은 2000억원 규모의 고용유지플러스자금을 신설하고 코로나19 피해기업을 대상으로 맞춤형 지원에 나선다고 5일 밝혔다.
고용유지플러스자금은 대출 후 1년 간 고용인원이 감소하지 않는 경우 2.15%의 대출금리를 2년차부터 만기까지 1% 초저금리로 인하하는 정책자금이다. 대상은 코로나19 피해, 거래처 도산 및 결제조건 악화 등 경영애로 사유로 매출액이 30% 이상 감소한 중소기업이다.
고용유지플러스자금 신청은 중진공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할 수 있다.
김학도 중진공 이사장은 “당초 5000억원 규모의 긴급경영안정자금을 7000억으로 확대해 2000억원을 고용유지플러스자금으로 활용할 예정”이라며 “중진공은 앞으로도 정책자금이 필요한 곳에 적절히 지원될 수 있도록 시장상황을 면밀하게 모니터링하겠다”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pyo000@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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