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소식] 식목일 맞아 자작나무 숲 시범 조성

(곡성=연합뉴스) 전남 곡성군은 식목일을 맞아 오곡면 미산리에 자작나무 숲을 시범 조성했다고 5일 밝혔다.

군은 군유림인 오곡면 미산리 산96번지에서 자작나무 40본과 철쭉 10본을 심었다.

곡성군은 지역의 특색있는 숲을 조성하기 위해 고지대인 미산리에 추위에 강한 자작나무를 시범적으로 심었다.

군 관계자는 "지난해 심은 자작나무가 별문제 없이 잘 자라고 있어 시범 사업의 성과가 좋다"고 밝혔다.

곡성군, 긴급복지지원 한시적 보호 기준 완화 6월까지 연장

(곡성=연합뉴스) 전남 곡성군은 지난 3월까지 한시적으로 완화했던 긴급복지지원 한시적 보호 기준을 6월 말까지 연장한다고 5일 밝혔다.

군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위기가구 생계 곤란을 해소하기 위해 기존 완화를 연장하기로 했다.

올해 1~3월 곡성군은 완화된 기준에 따라 431가구 614명에게 3억400만원을 지원한 바 있다.

곡성군 관계자는 "4월부터 6월까지 전수조사를 해 위기가구를 발굴, 생계 곤란 해소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민물고기 수요 많은 곡성군, 기생충 퇴치에 나서

(곡성=연합뉴스) 전남 곡성군은 주민 2천여명을 대상으로 장내 기생충 퇴치사업을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

섬진강과 보성강 유역에 위치한 곡성군은 민물고기를 회로 먹을 때 걸리게 되는 간흡충(간디스토마) 등 각종 기생충이 토착화돼 있다.

이에 곡성군은 매년 주민들을 대상으로 장내 기생충 퇴치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장내 기생충(간흡충 등 13종) 검사를 추진하고, 검사를 통해 발견된 양성자에게는 무료로 약을 투약하고 관리를 이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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