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손해보험 전북, 밭작물 대상 '농작물 재해보험' 판매

윤난슬 2021. 4. 5. 1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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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손해보험 전북총국은 2021년 밭작물에 대한 농작물 재해보험 판매에 돌입한다고 5일 밝혔다.

이와 관련 농작물 재해보험은 보험료의 50%를 국비로 지원하고, 전북도에서 15%, 지방자치단체에서 15~30%를 지원한다.

김현미 전북총국장은 "지자체의 농작물 재해보험 추가 지원이 안정적인 영농을 위한 밑받침이 돼 매년 재해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농가에 큰 도움이 됐으면 한다"면서 농가의 보험 가입을 독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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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뉴시스]윤난슬 기자 = 전북농협.(뉴시스 DB)

[전주=뉴시스] 윤난슬 기자 = NH농협손해보험 전북총국은 2021년 밭작물에 대한 농작물 재해보험 판매에 돌입한다고 5일 밝혔다.

인삼은 5일, 고추·밤·대추·감귤은 19일, 고구마·옥수수 품목은 26일부터 판매된다.

지난해의 경우 봄철 이상저온 및 장마와 태풍 등이 연이어 발생하면서 농가 피해가 극심, 전북 지역에서도 797억원의 보험금이 지급돼 농작물 재해보험이 농가 경영의 안전판의 역할을 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올봄에도 기온변화가 클 것이라는 기상청 전망에 따라 개화기 이상저온으로 인한 농작물 피해가 최소화할 수 있도록 피해 보상을 위한 농작물 재해보험 가입 필요성도 높아지고 있다.

특히 인삼 품목의 경우 작년부터 연중 2차례 판매하는 등 보장 수준을 강화, 올해도 4·11월 2차례 판매된다. 태풍과 폭설, 냉해, 폭염, 집중호우, 침수 등과 같은 재해와 화재로 인한 인삼(2년근 이상) 재배 피해를 보장해준다.

또 해가림 시설의 경우 자연재해와 화재, 조수해로 인한 피해도 보장한다.

이와 관련 농작물 재해보험은 보험료의 50%를 국비로 지원하고, 전북도에서 15%, 지방자치단체에서 15~30%를 지원한다.

올해는 일부 시·군에서 농가 부담 보험료에 대한 지원을 5~10% 상향 지원하는 등 농가에서는 시·군에 따라 5~20% 정도만 부담하면 된다.

보험 가입을 희망하는 농가는 품목 신청 기간별로 가까운 지역 농·축협에서 가입할 수 있다.

김현미 전북총국장은 "지자체의 농작물 재해보험 추가 지원이 안정적인 영농을 위한 밑받침이 돼 매년 재해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농가에 큰 도움이 됐으면 한다"면서 농가의 보험 가입을 독려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yns4656@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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