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대통령, 식목일 맞아 '최초 석탄화력발전소' 자리에 나무 심어

문준모 기자 2021. 4. 5. 15:2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문재인 대통령이 식목일을 맞아 우리나라 최초의 석탄화력발전소 자리에 나무를 심었습니다.

문 대통령은 오늘(5일) 서울 마포구 서울복합화력발전소에서 열린 76회 식목일 행사에 참석했습니다.

이곳은 우리나라 최초의 석탄화력발전소인 '당인리 발전소' 1∼5호기가 있었던 곳으로, 청와대는 "탄소중립과 친환경에너지의 중요성을 강조하고자 이곳을 행사 장소로 정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이 식목일을 맞아 우리나라 최초의 석탄화력발전소 자리에 나무를 심었습니다.

문 대통령은 오늘(5일) 서울 마포구 서울복합화력발전소에서 열린 76회 식목일 행사에 참석했습니다.

이곳은 우리나라 최초의 석탄화력발전소인 '당인리 발전소' 1∼5호기가 있었던 곳으로, 청와대는 "탄소중립과 친환경에너지의 중요성을 강조하고자 이곳을 행사 장소로 정했다"고 설명했습니다.

행사에는 상지초등학교 숲사랑청소년단 소속 어린이 16명을 포함해 정부 관계자와 시민단체 활동가 등 40여 명이 참석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어린이들과 대화를 나누며 "우리나라는 2050년까지 탄소 배출을 제로로 만든다는 목표를 세웠다"며 "그래서 50년까지 30억 그루의 나무를 심어 더 많은 탄소를 흡수할 것"이라고 소개했습니다.

그러면서 "코로나19 역시 기후변화가 그 원인이라고 한다"며 "더 많은 나무를 심어서 탄소중립 목표도 이룰 것"이라고 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문준모 기자moonje@sbs.co.kr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