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진소방, '찾아가는 소방안전 코칭 서비스' 운영

[전주=뉴시스] 윤난슬 기자 = 전북 전주덕진소방서는 소방안전관리자와 위험물안전관리자, 관계인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소방 안전코칭 서비스'를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특정 소방대상물 안전관리자의 초기대응 능력을 향상해 화재·재난의 피해를 최소화하고 관계자의 건물 및 소방시설에 대한 올바른 안전관리의 경험을 제공하기 위한 것이다.

덕진소방서 화재 안전정보조사반이 현장에 방문해 ▲소방계획서 등 작성 요령 ▲소방시설 점검요령 ▲위험물 취급작업의 해당 작업자에 대한 지시 및 감독 업무에 관한 사항 등에 대한 교육을 진행한다.

또 화재 등 재난 발생 시 응급조치 및 소방관서 등 연락 업무 및 화기 취급의 감독에 관한 사항도 교육한다.

서비스 신청은 소방·위험물 안전관리자 선임 신고와 병행 신청하거나 덕진소방서 방호구조과(063-250-4238)로 문의하면 된다.

윤병헌 서장은 "재난의 예방을 위해서는 안전관리자의 업무 수행 능력 향상이 선행돼야 한다"면서 "자발적인 서비스 신청으로 안전한 사회 만들기에 동참해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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