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본소득당 신지혜 벽보 훼손.."혐오 범죄 확인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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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동구에서 신지혜 서울시장 후보의 벽보가 훼손된 채 발견돼 강동구 선거관리위원회와 경찰이 조사를 벌이고 있다고 기본소득당이 밝혔습니다.
신 후보는 "페미니즘 공약 현수막과 관련해 SNS상의 여성 혐오적인 반응을 여러 차례 확인했다"며 "훼손된 벽보 사진을 처음 봤을 때 너무 소름 끼치고 당혹스러웠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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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동구에서 신지혜 서울시장 후보의 벽보가 훼손된 채 발견돼 강동구 선거관리위원회와 경찰이 조사를 벌이고 있다고 기본소득당이 밝혔습니다.
기본소득당은 "지난 3월 31일 강동구에서 페미니즘 공약 현수막이 훼손된 데 이어 이날은 벽보가 훼손됐는데, 얼굴 아래쪽을 날카로운 것으로 찢은 것으로 추정된다"고 설명했습니다.
신 후보는 "페미니즘 공약 현수막과 관련해 SNS상의 여성 혐오적인 반응을 여러 차례 확인했다"며 "훼손된 벽보 사진을 처음 봤을 때 너무 소름 끼치고 당혹스러웠다"고 전했습니다.
이어 "계획적인 혐오범죄인지 확인하고 앞으로도 여성에 대한 차별과 폭력에 맞서 싸우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사진=기본소득당 제공, 연합뉴스)
강청완 기자blue@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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