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 하안4동 행복마을지원단, 경기도 공모사업에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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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광명시는 경기도 마을공동체 지원센터가 주관한 '2021년 마을종합지원사업' 공모에 관내 하안4동 행복마을 지원단(대표 최미정)이 응모해 최종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이에 따라 마을지원단은 올해부터 3년간 1억2000만 원의 예산을 연차별로 지원받으며, 마을공동체 확장과 마을 계획 수립·실행 지원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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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뉴시스]박석희 기자 = 경기 광명시는 경기도 마을공동체 지원센터가 주관한 ‘2021년 마을종합지원사업’ 공모에 관내 하안4동 행복마을 지원단(대표 최미정)이 응모해 최종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이에 따라 마을지원단은 올해부터 3년간 1억2000만 원의 예산을 연차별로 지원받으며, 마을공동체 확장과 마을 계획 수립·실행 지원에 나선다. 또 주민주도로 마을 현안을 함께 결정하고 실천한다.
하안4동 행복마을 지원단은 행복마을 지기, 하안4동 작은도서관, 주민자치회, 하일·연서초, 하안중 학부모회로 구성됐다.
경기도 마을종합지원사업은 지역의 다양한 관계기관, 단체, 주민이 협력체계를 구축해 마을 현안을 함께 결정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돕는 사업으로 하안4동 행복마을 지원단을 포함해 경기도 내 4곳이 선정됐다.
특히 이번 사업은 매년 심의를 거쳐 3년간 1억2000만 원을 연차별로 지원하며 마을공동체 관계망을 확장하고 마을계획 수립과 실행으로 지역사회 변화를 이끌어갈 수 있는 기반을 구축한다.
아울러 1년 차(2021년)에는 3000만 원이 지원되며, 주민활동가 발굴 및 마을 리더 육성 교육, 행복마을 가로수길 조성, 뜨개질 활동 등 주민관계망 확장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2년 차(2022년)에는 4000만 원이 지원되고, 1년 차 프로그램에 더하여 주민자치회와 마을공동체 주민과의 협력으로 마을계획 수립을 위한 마을 의제 토론회 및 마을 네트워크파티(500명) 등을 추진한다.
또 3년 차(2023년)에는 5000만 원이 지원되고, 2년 차 프로그램과 마을계획 수립 실행 및 마을 공간 자원 발굴 후 공유 부엌 리모델링 사업을 각각 추진한다.
박승원 시장은 “민선 7기 광명시는 주민 공동체가 서로 연대하고, 교류할 수 있도록 주민세 환원, 에너지카페, 작은 도서관 활성화 등에 주력하고 있다"라며 "지역 공동체 활성화와 함께 미래지향적인 시 발전을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한편 하안4동 주민들은 지난해 코로나19 발생으로 마스크가 부족할 때 마스크를 만들어 관내 초·중학교 학생 2000여 명에게 전달했으며 겨울에 뜨개옷을 만들어 나무에 입히는 등 자발적 참여로 살기 좋은 마을 조성에 주력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ph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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