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성수 "다음달 공매도 재개..20일부터 시범 운영"

김하늬 기자 2021. 4. 5. 1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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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5월 3일 주식시장 공매도의 제한적 재개가 예정된 가운데 금융위원회가 이달 20일 증권사들과 시스템시스템 점검 차원의 시험 가동을 실시한다.

은성수 금융위원장은 5일 서울 여의도 금융투자협회에서 '금융투자업권 CEO 간담회' 참석 직후 기자들과 만나 "오늘 증권사 최고경영자(CEO)에게 대차정보시스템과 대주시스템이정비 여부와 공매도 재개에 변함없도록 점검해 달라고 부탁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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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성동훈 기자 = 은성수 금융위원장이 5일 서울 영등포구 한국금융투자협회에서 열린 금융투자업계 CEO 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1.4.5/뉴스1

오는 5월 3일 주식시장 공매도의 제한적 재개가 예정된 가운데 금융위원회가 이달 20일 증권사들과 시스템시스템 점검 차원의 시험 가동을 실시한다.

은성수 금융위원장은 5일 서울 여의도 금융투자협회에서 '금융투자업권 CEO 간담회' 참석 직후 기자들과 만나 "오늘 증권사 최고경영자(CEO)에게 대차정보시스템과 대주시스템이정비 여부와 공매도 재개에 변함없도록 점검해 달라고 부탁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은 위원장은 "공매도 재개 전 법 개정은 이미 다 됐고 거래소 시스템도 완료됐다"며 "남은 건 (증권사의) 대차정보 시스템 구축이고 다른 하나는 대주 시스템이다. 증권사별로 물어봤더니 끝났다고 하는 곳부터 지금 하고있다는 곳도 있는데 대체적으로 (5월3일까지) 문제 없다고 답했다"고 말했다.

은 위원장은 "증권사들의 준비와는 다르게, 개인 투자자들의 우려가 큰 만큼 대표들이 각별히 신경써달라고 했다"며 "대표들이 신경을 써야 밑에 직원들이 더 신경을 쓴다고 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제가 4월말 쯤 개인 회사 같은 곳에 찾아가서 점검한다고 생각하시고, 지금부터 미리 우리 회사의 상황은 어떤지 한 번 점검해달라 라고 했다"라며 "저희는 이달 20일 정도에는 모든 시스템 점검을 끝내고 한 번 테스트를 해보려고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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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늬 기자 honey@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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