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카드, 플랫폼 노동자 급여정산 최대 55일 앞당긴다
한상헌 2021. 4. 5. 14:54
신한카드는 플랫폼 노동자의 소득 정산 주기를 앞당겨주는 '카드 기반 소득 선정산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소득 선정산 서비스는 지난해 사내벤처 육성 프로그램인 '아임벤처스'에 선발되어 활동 중인 사내벤처팀 '페이데이즈'가 추진하고 있다.
이 서비스의 핵심은 기존의 신용카드 가맹점 대금 정산 프로세스를 응용해 플랫폼 노동자의 소득 정산 주기를 매주나 매일 단위까지로 조정할 수 있다는 점이다. 기존 대비 14일부터 최대 55일까지 최대 80% 정도의 소득 정산을 앞당길 수 있다. 현재는 일한 뒤 늦게는 56일 후에야 임금을 정산받고 있는데 이 서비스를 이용하면 이르면 다음날에도 정산이 가능하다.
플랫폼 노동자가 플랫폼 홈페이지에 들어가 '소득 선정산 서비스'를 신청하면 매주 또는 매일 주기로 소득을 빨리 정산받을 수 있다. 정산받은 소득은 신한카드 홈페이지나 페이데이즈 홈페이지에 접속해 은행 계좌로 인출이 가능하다.
[한상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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