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병두 이사장 "거래소 직원 전문성 강화할 것"

이정필 2021. 4. 5. 1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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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거래소는 2일 서울 여의도 사옥에서 손병두 이사장과 실무직원들 간 소통 콘서트를 열었다고 5일 밝혔다.

전 직원을 대상으로 사전에 공모한 질문과 현장 질문에 대해 손 이사장이 즉석에서 답변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손 이사장과 직원들은 거래소의 발전 방향과 조직운영 체계, 인사관리, 근무환경 등에 대해 토의하며 의견을 교환했다.

손 이사장은 "자본시장의 미래상과 거래소의 소임 등을 공유하고 직원 개개인의 전문성 강화를 위해 다양한 제도를 갖추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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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서울 여의도 한국거래소 사옥에서 열린 소통콘서트에서 손병두(오른쪽 두 번째) 이사장이 직원들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사진=한국거래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이정필 기자 = 한국거래소는 2일 서울 여의도 사옥에서 손병두 이사장과 실무직원들 간 소통 콘서트를 열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해 과장급 이하 직원 20명만 현장에 참석하고 유튜브로 생중계됐다.

전 직원을 대상으로 사전에 공모한 질문과 현장 질문에 대해 손 이사장이 즉석에서 답변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손 이사장과 직원들은 거래소의 발전 방향과 조직운영 체계, 인사관리, 근무환경 등에 대해 토의하며 의견을 교환했다.

손 이사장은 "자본시장의 미래상과 거래소의 소임 등을 공유하고 직원 개개인의 전문성 강화를 위해 다양한 제도를 갖추겠다"고 약속했다.

또 "조직 내 갈등 요인을 사전에 진단해 해결하겠다"며 "신바람 나는 조직문화 마련을 위한 제도적 뒷받침과 소그룹 미팅, 간담회 등을 통해 직원들과 지속적으로 소통하겠다"고 강조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roma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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