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은경 "자가진단키트, 쉽고 편하게 검사 원하는 사람들 위한 것"

함정선 2021. 4. 5. 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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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은경 질병관리청장이 신속자가진단키트를 도입하려는 목적에 대해 검사 역량을 확대하려는 것이 아니라 일반인들이 검사에 보다 쉽게 접근하고, 스스로 검사해보려는 수요를 충족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정 청장은 "신속자가진단키트를 도입하려는 이유는 검사 역량을 늘리려는 것이 아니라 일반인들이 쉽게 검사를 진행하고 접근성을 높이려는 것"이라며 "직장이나 학교 등에서 스스로 해보고 싶은 수요가 있어 보조적인 수단을 도입하려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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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사 역량 확대 위해 도입하는 것 아냐
하루 PCR 검사 역량 약 25만건..최대 50만건 가능
검체 채취 등 어려움 느끼는 일반인 많아
검사 접근성 높이고 스스로 검사하고픈 요구 충족

[이데일리 함정선 기자] 정은경 질병관리청장이 신속자가진단키트를 도입하려는 목적에 대해 검사 역량을 확대하려는 것이 아니라 일반인들이 검사에 보다 쉽게 접근하고, 스스로 검사해보려는 수요를 충족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정 청장은 5일 정례브리핑에서 “유전자증폭검사(PCR) 검사 역량은 하루 약 23만건을 소화할 수 있고 취합검사를 진행하면 하루 50만건을 진행할 역량을 가지고 있다”며 “현재 하루 선별진료소, 임시진료소와 선제검사, 역학조사 등을 통해 진행되는 검사가 약 25만건으로 검사를 소화할 역량은 된다”고 말했다.

이어 정 청장은 “신속자가진단키트를 도입하려는 이유는 검사 역량을 늘리려는 것이 아니라 일반인들이 쉽게 검사를 진행하고 접근성을 높이려는 것”이라며 “직장이나 학교 등에서 스스로 해보고 싶은 수요가 있어 보조적인 수단을 도입하려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정은경 질병관리청장

함정선 (mint@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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