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청정계곡 복원지역 관광명소로 육성

전예준 2021. 4. 5. 1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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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가 불법시설물 철거로 새롭게 변한 포천 백운계곡 등 3곳에 대해 '청정계곡 관광명소화' 사업을 추진한다.

도는 '청정계곡 관광명소화 대상 지역 선정' 공모사업을 통해 ▲포천 백운계곡 '사계절 피크닉 체험' ▲여주 주록리계곡 '사슴이 뛰어노는 주록리 계곡 체험' ▲가평 조무락골·용소계곡 '반딧불이의 귀환'을 최종 선정했다고 5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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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 백운계곡, 여주 주록리계곡, 가평 조무락골 등 3개 지역

[아이뉴스24 전예준 기자] 경기도가 불법시설물 철거로 새롭게 변한 포천 백운계곡 등 3곳에 대해 ‘청정계곡 관광명소화' 사업을 추진한다.

도는 ‘청정계곡 관광명소화 대상 지역 선정’ 공모사업을 통해 ▲포천 백운계곡 ‘사계절 피크닉 체험’ ▲여주 주록리계곡 ‘사슴이 뛰어노는 주록리 계곡 체험’ ▲가평 조무락골·용소계곡 ‘반딧불이의 귀환’을 최종 선정했다고 5일 밝혔다.

도와 경기관광공사는 공모에서 선정된 시·군에 예산 지원뿐만 아니라 관광·마케팅 분야 전문가 자문단의 컨설팅을 제공한다.

포천시는 여름 성수기뿐만 아니라 봄·가을철에도 계곡 소풍이 가능하도록 ‘선택형 피크닉 패키지’를 개발해, 성수기와 비성수기 방문객 모두가 만족하는 관광 상품을 발굴할 계획이다.

여주시는 주록리계곡과 울창한 숲, 주록리 마을에서 운영하는 체험활동 프로그램 등을 유기적으로 용해 소규모 관광객을 대상으로 하는 체험·휴양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가평군은 적목리 조무락골·용소계곡 일대 자연환경을 활용해 야경 관찰·명상·둘레길 걷기·찾아가는 소공연 등의 관광프로그램을 추진한다.

최용훈 경기도 관광과장은 “지역별 특성을 반영한 체험 프로그램으로 지역상권 활성화뿐만 아니라 청정계곡이 사시사철 방문 가능한 관광모델로 정착하기를 기대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한편, 도는 이번에 선정된 3개 지역을 포함한 청정계곡을 대상으로 계곡의 매력을 담은 작품을 발굴하는 온라인 공모전을 개최할 예정이다. 공모전은 6월께 경기도 홈페이지와 경기관광포털을 통해 공지될 예정이다.

/수원=전예준 기자(yj6022@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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