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학생 확진자 26명 추가..곳곳서 교내전파 의심사례

정지형 기자 2021. 4. 5. 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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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은 학생이 26명 추가로 나왔다.

5일 서울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서울 신규 코로나19 학생 확진자는 총 26명이다.

이날 추가된 신규 학생 확진자를 학교급별로 보면 초등학생이 11명으로 가장 많았다.

서울에서 신학기 이후 확진판정을 받은 학생은 현재까지 총 363명으로 파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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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학기 이후 누적 학생 확진자 총 363명
교직원 확진자도 2명 추가..신학기 누적 51명
5일 서울 중구 서울역 광장에 마련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임시 선별검사소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기다리고 있다./뉴스1 © News1 황기선 기자

(서울=뉴스1) 정지형 기자 = 서울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은 학생이 26명 추가로 나왔다.

5일 서울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서울 신규 코로나19 학생 확진자는 총 26명이다.

해당 학생들은 지난달 30일에서 전날(4일) 사이에 각각 확진판정을 받았다.

이날 추가된 신규 학생 확진자를 학교급별로 보면 초등학생이 11명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고등학생 8명, 중학생 6명, 유치원생 1명 순으로 파악됐다.

송파구 소재 A중학교에서는 지난달 20일 확진판정을 받은 학생과 교내에서 접촉한 학생이 자가격리 중 지난 2일 확진판정을 받았다.

성북구 소재 B고등학교에서도 교내 전파로 의심되는 사례가 나왔다.

지난 1일 해당 학교에서 교직원 1명이 확진됐는데 이후 진행된 검사에서 학생 1명이 지난 2일 확진됐다.

강남구 소재 C초등학교에서는 확진자 3명이 발생해 이날 보고됐다.

해당 학교에서 지난 1일과 2일 각각 교직원과 학생이 확진된 이후 실시된 검사에서 학생 1명이 지난 3일 추가로 확진판정을 받았다.

강서구 소재 D고등학교에서도 학생 확진자 3명이 나왔다.

지난 3일 학생 1명이 확진됐는데, 해당 학생 확진으로 진행된 검사에서 학생 2명이 추가로 확진판정을 받았다.

서울에서 신학기 이후 확진판정을 받은 학생은 현재까지 총 363명으로 파악됐다. 지난해 확진자까지 포함하면 누적 학생 확진자는 모두 1791명이다.

이날 신규 교직원 확진자도 C초등학교 소속 교직원을 포함해 총 2명이 발생했다. 나머지 1명은 중학교 교직원이다.

신학기 이후 누적 교직원 확진자는 51명으로 늘었다. 지난해까지 범위를 넓히면 누적 교직원 확진자는 총 317명으로 집계됐다.

kingko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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