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 만족도 고창군 가장 높아..14개 시군 대상 전북 사회조사 결과

전북CBS 김용완 기자 2021. 4. 5. 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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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 군민의 삶 만족도가 전북지역 14개 시·군 중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전라북도가 발표한 '2020년 전북 사회조사'에서 고창군민의 '삶 만족도'는 6.9점(10점 만점)으로 조사됐다.

이는 14개 시·군 중에서 가장 높았고, 전북평균(6.2점) 보다도 0.7점이나 많았다.

매년 전북도청 주관으로 진행하는 '전북 사회조사'는 전북도민들의 삶의 질과 관련된 사회적 관심사와 시민 의식에 관한 사항을 조사·분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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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고창군 청사. 고창군 제공
고창 군민의 삶 만족도가 전북지역 14개 시·군 중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전라북도가 발표한 '2020년 전북 사회조사'에서 고창군민의 '삶 만족도'는 6.9점(10점 만점)으로 조사됐다.

이는 14개 시·군 중에서 가장 높았고, 전북평균(6.2점) 보다도 0.7점이나 많았다.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소득에 대한 만족도 긍정비율이 62.4%, 전반적 소비생활 만족도 긍정비율이 56.4%였다.

이는 군민 절반 이상이 전반적인 경제활동에 만족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특히 다문화 가구 관심도를 묻는 질문에서 군민 47.7%가 긍정적으로 답해 눈길을 끌었다.

여기에 다문화 가구 증가에 대해서도 긍정응답 비율이 65%를 차지해 전북 전체 37.9%보다 크게 앞섰다.

고창군은 지난해 처음으로 다문화 업무를 담당할 이주여성 공무원을 채용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매년 전북도청 주관으로 진행하는 '전북 사회조사'는 전북도민들의 삶의 질과 관련된 사회적 관심사와 시민 의식에 관한 사항을 조사·분석하고 있다.

지난해 전북 사회조사는 도내 1만 3515 표본가구의 만 15세 이상 모든 가구원을 대상으로 8월19일부터 9월7일까지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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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CBS 김용완 기자] deadline@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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