웬디 "레드벨벳 멤버들의 솔로 데뷔 응원, 큰 힘 돼"

박세연 2021. 4. 5. 1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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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레드벨벳 웬디가 솔로 데뷔를 응원해 준 멤버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5일 오후 웬디의 첫 솔로 앨범 'Like Water'(라이크 워터) 발매 기념 온라인 기자간담회가 진행됐다.

웬디는 이날 "팀 내 첫 솔로 주자이기도 하고, 솔로로 새로 데뷔하는 거라 믿기지 않았다. 내가 잘 할 수 있을까 부담감을 갖기도 했고, 혼자서 준비하니까 멤버들 생각이 날 때도 진짜 많았다"고 말했다.

웬디의 첫 솔로 앨범은 이날 오후 6시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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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드벨벳 조이(사진 왼쪽)와 웬디. 제공|SM엔터테인먼트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그룹 레드벨벳 웬디가 솔로 데뷔를 응원해 준 멤버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5일 오후 웬디의 첫 솔로 앨범 'Like Water'(라이크 워터) 발매 기념 온라인 기자간담회가 진행됐다.

웬디는 이날 "팀 내 첫 솔로 주자이기도 하고, 솔로로 새로 데뷔하는 거라 믿기지 않았다. 내가 잘 할 수 있을까 부담감을 갖기도 했고, 혼자서 준비하니까 멤버들 생각이 날 때도 진짜 많았다"고 말했다. 이어 "하지만 회사 분들과 스태프 분들이 정말 많이 도와주셔서 잘 나온 것 같다"면서 "이번 앨범을 통해 내 목소리가 온전히 전달될 수 있도록 준비를 열심히 했다"고 말했다.

레드벨벳 멤버들의 물심양면 응원도 소개하며 고마워했다. 웬디는 "멤버들이 문자로 항상 응원 메시지를 보내주고 '잘 진행되고 있느냐'고 묻기도 하고 모니터도 같이 해줬다. 안심도 되고 든든하면서 힘이 됐다"고 말했다.

특히 "뮤직비디오 촬영장에 간식을 잔뜩 사와 모니터도 해줘서 든든하고, 멤버들에게 너무 고마웠다"고 말하며 MC 조이와 애틋한 눈빛을 주고 받았다.

타이틀곡 ‘Like Water’는 웬디의 청아한 보컬이 돋보이는 어쿠스틱 팝 발라드 곡으로, 서로의 존재와 의미를 ‘물’에 비유해 작은 빗방울이 모여 바다를 이루듯 서로에게 운명처럼 흘러간다는 내용을 담았다.

또 다른 타이틀곡 ‘When This Rain Stops’(웬 디스 레인 스톱스)는 피아노 연주와 다이내믹한 보컬이 어우러진 슬로우 템포의 발라드곡이다. 웬디의 자전적인 이야기를 묘사한 가사는 삶에 지친 순간 ‘때로는 잠시 쉬어가도 괜찮다’는 공감과 위로의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웬디의 첫 솔로 앨범은 이날 오후 6시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psyo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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