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드벨벳 조이 "웬디·슬기 듀엣곡 듣고 울어"

김현식 2021. 4. 5. 14:3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그룹 레드벨벳 멤버 조이가 팀 동료 웬디와 슬기의 듀엣곡을 듣고 눈물을 흘렸다고 밝혔다.

이날 웬디는 레드벨벳의 또 다른 멤버이자 동갑내기 친구인 슬기와 함께 부른 듀엣곡 '베스트 프렌드'(Best Friend)를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그러자 조이는 "사실 이 노래를 슬기가 처음 듣려 줬을 때 울었다. 그동안 함께한 시간이 떠올라서 감정이 벅차 오르더라"고 고백해 웬디를 놀라게 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조이(왼쪽), 웬디(사진=SM엔터테인먼트)
[이데일리 스타in 김현식 기자] 그룹 레드벨벳 멤버 조이가 팀 동료 웬디와 슬기의 듀엣곡을 듣고 눈물을 흘렸다고 밝혔다.

5일 오후 2시 웬디의 첫 솔로 앨범 ‘라이크 워터’(Like Water) 발매 기념 온라인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MC는 조이가 맡았다.

이날 웬디는 레드벨벳의 또 다른 멤버이자 동갑내기 친구인 슬기와 함께 부른 듀엣곡 ‘베스트 프렌드’(Best Friend)를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웬디는 “베스트프렌드에 대한 고마운 감정을 표현한 곡”이라면서 “원래는 혼자 부르는 노래였는데 슬기씨에게 부탁해 같이 불렀다”고 설명했다.

이에 조이는 “저도 베스트프렌드인데 왜…”라고 장난스럽게 물었다. 웬디는 “곡의 느낌과 스타일에 맞춰야 해서 슬기와 부르게 됐다”고 답했다.

그러자 조이는 “사실 이 노래를 슬기가 처음 듣려 줬을 때 울었다. 그동안 함께한 시간이 떠올라서 감정이 벅차 오르더라”고 고백해 웬디를 놀라게 했다. 그러면서 조이는 “다음에는 저랑도 같이 듀엣을 해달라”며 웃었다.

레드벨벳의 첫 솔로 주자인 웬디의 이번 앨범에는 더블 타이틀곡 ‘라이크 워터’와 ‘웬 디스 레인 스톱스’(When This Rain Stops)를 포함해 총 5곡이 담겼다. 전곡 음원은 이날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김현식 (ssik@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