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리어에어컨, 소상공인에 공기청정기 100대 쏜다
가전제품 브랜드 '캐리어에어컨'으로 유명한 오텍캐리어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에게 총 100대의 캐리어 공기청정기를 지원하는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CSR 이벤트'를 5일부터 진행한다고 이날 밝혔다.
CSR 이벤트는 캐리어에어컨의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 SNS 계정에서 이벤트 참여 링크에 접속한 후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본인의 사연이나 주변인을 응원하는 메시지를 작성하면 오텍캐리어가 추첨을 통해 총 100대의 캐리어 공기청정기를 후원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이벤트 기간은 이달 5일부터 15일까지 진행되며 당첨자는 SNS에 개별 발표할 예정이다.
캐리어 공기청정기는 비대면 시대에 맞춰 청정에 안전을 더한 2021년형 모델로 5단계의 안티바이러스 시스템이 적용돼 미세먼지, 초미세먼지 여과는 물론 바이러스 제균 기능도 강화됐다. 에너지 소비효율 1등급 제품으로 전기료 부담 없이 사용할 수 있는 것도 강점이다.
캐리어에어컨 관계자는 "제품 상단부에 위치한 '무빙 헤드업 디스플레이'는 제품 작동 시 자동으로 상승되며, 종합 청정도, 가스(냄새)농도, 먼지 크기, 환기알람 등 다양한 정보와 알림을 제공해 소비자가 손쉽게 실내 공기 질을 확인할 수 있도록 제작됐다"며 "'스마트폰 원격제어' 기능을 제공해 외출 시에도 편리하게 실내 공기 상태를 확인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오텍캐리어가 코로나19의 위기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람들에게 손을 내민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오텍캐리어는 지난해 3월 국내에서 코로나19로 첫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대구·경북 지역에 캐리어 공기청정기 308대를 지원했다. 금액으로 환산하면 1억5000만원에 달한다. 이는 의료진과 환자의 청정한 생활 환경 개선을 위해 내린 결정이었다. 또한 오텍캐리어는 지난해 대구·경북 지역 거래처의 운영 안정화를 위해 일정량의 마스크를 지원했고, 지난해 3월 출하 분에 대한 대금 결제를 한 달 간 유예하는 등 지역 사회와 함께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 적극 대응해왔다.
[신수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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