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2분기 백신 접종 세부계획 발표..24만명 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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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예방백신 접종과 관련해 올해 2분기 시행계획 세부안을 발표했다.
5일 광주시에 따르면 현재 광주시민 24만8076명에 대한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진행 중이다.
코로나19 취약시설 입소자와 종사자 중에서는 지난 1일 노인시설 입소자들이 예방접종센터에서 화이자 백신을 접종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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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뉴스1) 허단비 기자 = 광주시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예방백신 접종과 관련해 올해 2분기 시행계획 세부안을 발표했다.
5일 광주시에 따르면 현재 광주시민 24만8076명에 대한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진행 중이다.
요양병원 및 요양시설 1만2173명을 비롯해 Δ코로나19 취약시설 입소자 및 종사자 1만2522명 Δ65세 이상 어르신 20만6067명 Δ학교 미돌봄 공간 6262명 Δ만성질환자(64세 이하) 1584명 Δ보건의료인과 사회필수인력 등 9468명이다.
예방접종센터에서 접종받는 노인시설 종사자 4580명과 75세 이상 어르신 8만6342명은 화이자백신을 접종받고 이외 대상자들은 모두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을 접종받게 된다.
65세 이상 요양병원 및 요양시설 입소자는 지난달 말부터 AZ 백신 접종이 시작돼 6월 첫째주 2차 접종을 받을 예정이다.
코로나19 취약시설 입소자와 종사자 중에서는 지난 1일 노인시설 입소자들이 예방접종센터에서 화이자 백신을 접종받았다.
오는 9일에는 장애인시설, 노인요양공동생활가정, 노숙인 거주 및 이용시설, 교정시설 등 종사자들이 접종 대상이 됐고, 이어 장애인 돌봄 종사자, 노인 방문 돌봄 종사자들은 16일 접종이 예정됐다.
65세 이상 어르신 중 75세 이상 어르신은 지난 1일 화이자 백신을 접종 받았고 65~74세 어르신은 5월 중 위탁의료기관에서 백신을 맞게 된다.
학교 및 돌봄공간 종사자들에 대한 접종은 8일부터 시작된다. 특수교육 종사자 및 유초중등 보건교사, 어린이집 장애아전문 교직원 및 간호인력에 대한 AZ백신 접종이 예정됐다.
64세 이하 만성질환자 중 투석을 받는 만성신장질환자는 오는 23일, 만성중증호흡기질환자는 5월 접종 대상자이다.
보건의료인과 사회필수인력에 해당하는 항공승무원은 각 보건소에서 16일부터 백신을 접종받고 의료기관 및 약국종사자는 23일 접종이 계획됐다.
beyondb@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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