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로 데뷔' 웬디 "레드벨벳, 곡 좋다고 응원..든든하고 고마워"

고승아 기자 2021. 4. 5. 1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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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레드벨벳 웬디가 멤버들을 향한 고마움을 밝혔다.

웬디는 5일 오후 2시 첫 번째 솔로 미니앨범 '라이크 워터'(Like Water) 발매 온라인 기자간담회를 열고 생중계로 진행했다.

한편 5일 오후 6시 발매될 첫 번째 미니앨범의 타이틀곡 '라이크 워터'는 웬디의 청아한 보컬이 돋보이는 어쿠스틱 팝 발라드 곡으로, 서로의 존재와 의미를 '물'에 비유해 작은 빗방울이 모여 바다를 이루듯 서로에게 운명처럼 흘러간다는 내용이 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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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드벨벳 웬디/SM엔터테인먼트 제공 © 뉴스1

(서울=뉴스1) 고승아 기자 = 그룹 레드벨벳 웬디가 멤버들을 향한 고마움을 밝혔다.

웬디는 5일 오후 2시 첫 번째 솔로 미니앨범 '라이크 워터'(Like Water) 발매 온라인 기자간담회를 열고 생중계로 진행했다. 진행은 레드벨벳 조이가 맡았다.

이날 웬디는 레드벨벳에서 첫 솔로 주자로 나서는 것에 "첫 번째 솔로 주자이기도하고, 솔로 데뷔인 만큼 믿기지가 않았다. 제가 잘할 수 있을까 부담감도 있었고, 아무래도 함께한 레드벨벳 멤버들 생각도 정말 많이 났다"라며 "그래도 옆에서 정말 많이 도와주셔서 나오게 됐다. 제 목소리가 온전히 전해질 수 있도록 열심히 준비해서 담았으니 기대해달라"고 강조했다.

이어 레드벨벳 멤버들의 반응이 어땠냐는 질문에 "지금도 옆에 조이씨가 함께 해주고 있는데 리얼한 반응을 해줬고, 자주 연락하면서 상황을 물어보고, 가끔 볼 때 모니터도 해주면서 곡 좋다고 해주더라"며 "든든하면서 힘이 됐다. 뮤직비디오 촬영 장에 잔뜩 간식을 사들고 와서 너무 든든했고, 멤버들한테 진짜 너무너무 고마웠다"고 감사함을 전했다.

한편 5일 오후 6시 발매될 첫 번째 미니앨범의 타이틀곡 '라이크 워터'는 웬디의 청아한 보컬이 돋보이는 어쿠스틱 팝 발라드 곡으로, 서로의 존재와 의미를 '물'에 비유해 작은 빗방울이 모여 바다를 이루듯 서로에게 운명처럼 흘러간다는 내용이 담겼다.

또 다른 타이틀곡 '웬 디스 레인 스톱스'는 피아노 연주와 다이내믹한 보컬이 어우러진 슬로우 템포의 발라드 곡으로, 웬디의 자전적인 이야기를 묘사한 가사는 삶에 지친 순간 '때로는 잠시 쉬어가도 괜찮다'는 공감과 위로의 메시지를 전한다.

seunga@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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