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녹스, 미국 FDA서 디지털 엑스레이 기술 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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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나스닥에 상장된 이스라엘 기반 의료 영상기업 나녹스는 지난 2일(현지시간) 싱글소스 나녹스아크의 디지털 엑스레이 기술 510(k)가 미국 식품의약국(FDA)에서 허가를 받았다고 5일 밝혔다.
회사에 따르면 나녹스아크의 디지털 엑스레이 기술은 골절 촬영 등에 이용돼 엑스레이처럼 사용하는 싱글소스와 다각화된 CT(컴퓨터단층촬영)처럼 활용하는 멀티소스가 한 기기 안에서 구현될 수 있는 기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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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송연주 기자 = 미국 나스닥에 상장된 이스라엘 기반 의료 영상기업 나녹스는 지난 2일(현지시간) 싱글소스 나녹스아크의 디지털 엑스레이 기술 510(k)가 미국 식품의약국(FDA)에서 허가를 받았다고 5일 밝혔다.
회사에 따르면 나녹스아크의 디지털 엑스레이 기술은 골절 촬영 등에 이용돼 엑스레이처럼 사용하는 싱글소스와 다각화된 CT(컴퓨터단층촬영)처럼 활용하는 멀티소스가 한 기기 안에서 구현될 수 있는 기술이다. 여러 개의 엑스레이 사진을 합성해 기존 엑스레이로는 볼 수 없던 병변을 볼 수 있다는 게 회사의 설명이다.
싱글소스의 FDA 승인을 시작으로 올해 멀티소스 나녹스아크와 나녹스클라우드를 FDA에 신청한다는 계획이다.
나녹스는 SK텔레콤, 요즈마그룹코리아, 후지필름, 폭스콘 등이 투자한 기업이다.
3대주주인 요즈마그룹코리아를 통해 한국 제조기업들을 소개받아 핵심 부품 제조공장을 한국 공장에 설립하게 됐다. 올초 용인에 3600평의 부지를 매입하고 FAB를 구축 중이다. 한국 생산기지를 위해 연내 약 4000만 달러를 투입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나녹스의 회장 겸 CEO 란 폴리아킨은 “올해 4분기와 내년 1분기에는 1만5000대의 나녹스아크 시스템 초기 배치를 시작해 2024년까지 마무리한다는 계획대로 순항 중”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ongyj@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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