웬디 "레드벨벳 첫 솔로 데뷔 잘할까 부담, 멤버들 응원 든든"

황혜진 2021. 4. 5. 1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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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레드벨벳 멤버 웬디가 "레드벨벳 첫 솔로 주자가 돼 잘할 수 있을까 부담되기도 했다"고 털어놨다.

웬디는 4월 5일 오후 2시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된 첫 솔로 앨범 'Like Water'(라이크 워터) 발매 기념 온라인 기자간담회에서 레드벨벳 멤버들 중 가장 먼저 솔로 가수로 데뷔하는 소회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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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황혜진 기자]

그룹 레드벨벳 멤버 웬디가 "레드벨벳 첫 솔로 주자가 돼 잘할 수 있을까 부담되기도 했다"고 털어놨다.

웬디는 4월 5일 오후 2시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된 첫 솔로 앨범 'Like Water'(라이크 워터) 발매 기념 온라인 기자간담회에서 레드벨벳 멤버들 중 가장 먼저 솔로 가수로 데뷔하는 소회를 밝혔다.

"첫 솔로 주자이기도 하고 솔로로 새롭게 데뷔하는 만큼 진짜 믿기지 않았다. 내가 잘할 수 있을까 부담감을 갖기도 했다"고 운을 뗀 웬디는 "혼자서 준비하니까 멤버들이 생각날 때도 진짜 많았다. 회사 분들과 스태프 분들이 옆에서 진짜 많이 도와주셔서 이번 앨범도 잘 나올 수 있었던 것 같다"고 말했다.

웬디는 "이번 앨범을 통해 내 목소리가 온전히 전해질 수 있도록 열심히 하자는 마음가짐으로 열심히 준비했으니까 많이 들어주셨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레드벨벳 멤버들은 어떤 응원 메시지를 전했을까. 웬디는 "문자로도 항상 응원 메시지를 보내줬고 진행 상황에 대해 물어주기도 하고 모니터링을 하고 좋다고 이야기해줘서 든든하면서 힘이 됐다. 뮤직비디오 촬영장에 스태프들 것까지 간식을 잔뜩 사오고 모니터를 해줘 너무 든든하고 고마웠다. 다시 한 번 감사하다"고 말했다.

한편 웬디는 이날 오후 6시 첫 번째 미니 앨범 'Like Water'를 공개한다. 이번 음반은 웬디가 레드벨벳으로 데뷔한 이래 7년 만에 최초로 발표하는 솔로 음반이다.

웬디는 타이틀곡 'Like Water', 더블 타이틀곡 'When This Rain Stops'(웬 디스 레인 스톱스) 포함 총 5개의 신곡을 선보인다.

(사진=SM엔터테인먼트 제공)

뉴스엔 황혜진 bloss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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