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텔레콤 스노우맨-LG유플러스, 알뜰폰 서비스 계약 체결

최기성 2021. 4. 5. 1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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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제공 = 세종텔레콤]
세종텔레콤(대표이사 김형진 유기윤)은 알뜰폰 브랜드 스노우맨이 LG유플러스와 망 도매제공을 위한 계약을 체결하고 선불정액형 요금제 10종을 출시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체결로 스노우맨은 KT에 이어 LG유플러스 망까지 임대하게 됐다.

스노우맨 가입자는 명의·변호변경, 서비스정지, 분실신고, 개인정보조회, 요금 납부가 필요할 경우 LG유플러스 직영점에서 이동통신사와 동일한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스노우맨은 이달 선불정액형 요금제를 우선 선보인다. 사전에 요금을 납부하고 이용하는 통신상품으로 약정이 없다.

매번 충전 할 필요없이 월 1회 자동 충전되며, 데이터 사용량에 맞춰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다. 이용 기간은 충전일로부터 30일이다.

세종텔레콤 선불정액 300MB 요금제의 경우 월 납입액이 3만6300원이다. 통화(부가통화 50분)와 문자 무제한에 월 300MB의 데이터를 제공한다. 소진 후에는 3Mbps(스트리밍 음악 및 실시간 동영상을 끊김없이 볼 수 있는 속도)로 무제한 이용할 수 있다.

백민협 세종텔레콤 이사는 "스노우맨은 앞으로도 '데이터 용량에 속도 제어(QoS)'기능을 제공하는 요금제를 출시하고 단말기를 할인가에 제공하는 프로모션도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최기성 매경닷컴 기자 gistar@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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