웬디 "7년만의 솔로 데뷔, 믿기지 않아..책임감 커져"

박세연 2021. 4. 5. 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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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레드벨벳 웬디가 데뷔 7년 만의 솔로 데뷔를 맞은 벅찬 소감을 전했다.

데뷔 7년 만에 솔로로 데뷔하는 웬디는 "솔직히 처음 들었을 때는 믿기지 않았다"면서 "앨범을 차차 준비해가며 실감이 났다"고 소감을 밝혔다.

웬디는 솔로 데뷔에 소감으로 "책임감이 더 생기고 오롯이 내 목소리와 감성을 녹인 음악을 들려드리기 위해 최선을 다했다"면서 "어떻게 들어주실지 궁금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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웬디. 제공|SM엔터테인먼트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그룹 레드벨벳 웬디가 데뷔 7년 만의 솔로 데뷔를 맞은 벅찬 소감을 전했다.

5일 오후 웬디의 첫 솔로 앨범 'Like Water'(라이크 워터) 발매 기념 온라인 기자간담회가 진행됐다.

데뷔 7년 만에 솔로로 데뷔하는 웬디는 "솔직히 처음 들었을 때는 믿기지 않았다"면서 "앨범을 차차 준비해가며 실감이 났다"고 소감을 밝혔다. 그는 "지금도 떨고 있는데 다행히 조이가 옆에 있어 긴장이 좀 덜한 것 같다"고 말했다.

웬디는 솔로 데뷔에 소감으로 "책임감이 더 생기고 오롯이 내 목소리와 감성을 녹인 음악을 들려드리기 위해 최선을 다했다"면서 "어떻게 들어주실지 궁금하다"고 덧붙였다.

타이틀곡 ‘Like Water’는 웬디의 청아한 보컬이 돋보이는 어쿠스틱 팝 발라드 곡으로, 서로의 존재와 의미를 ‘물’에 비유해 작은 빗방울이 모여 바다를 이루듯 서로에게 운명처럼 흘러간다는 내용을 담았다.

또 다른 타이틀곡 ‘When This Rain Stops’(웬 디스 레인 스톱스)는 피아노 연주와 다이내믹한 보컬이 어우러진 슬로우 템포의 발라드곡이다. 웬디의 자전적인 이야기를 묘사한 가사는 삶에 지친 순간 ‘때로는 잠시 쉬어가도 괜찮다’는 공감과 위로의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이번 앨범에는 레드벨벳 멤버이자 동갑내기 친구인 슬기가 함께 부른 듀엣곡 ‘Best Friend’(베스트 프렌드), 짝사랑하는 상대에게 느끼는 설렘을 담은 미디엄 템포의 R&B 팝 곡 ‘Why Can’t You Love Me?’(와이 캔트 유 러브 미), 처음 걷는 길에서 문득 잊고 있던 추억이 떠오르는 순간을 그린 모던 록 발라드 곡 ‘초행길 (The Road)’ 등 총 5곡이 수록돼 있다. 앨범은 이날 오후 6시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psyo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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