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드벨벳 조이 "웬디X슬기 듀엣곡 듣고 눈물, 나도 절친인데 질투났다"

황혜진 2021. 4. 5. 1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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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레드벨벳 멤버 조이가 "웬디, 슬기의 듀엣곡을 듣고 눈물이 났다"고 말했다.

조이는 4월 5일 오후 2시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된 웬디의 첫 솔로 앨범 'Like Water'(라이크 워터) 발매 기념 온라인 기자간담회에 MC로 함께했다.

웬디는 첫 솔로 앨범에 레드벨벳 멤버이자 동갑내기 절친 슬기와 함께 부른 듀엣곡 'Best Friend'(베스트 프렌드)를 수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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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황혜진 기자]

그룹 레드벨벳 멤버 조이가 "웬디, 슬기의 듀엣곡을 듣고 눈물이 났다"고 말했다.

조이는 4월 5일 오후 2시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된 웬디의 첫 솔로 앨범 'Like Water'(라이크 워터) 발매 기념 온라인 기자간담회에 MC로 함께했다.

웬디는 첫 솔로 앨범에 레드벨벳 멤버이자 동갑내기 절친 슬기와 함께 부른 듀엣곡 'Best Friend'(베스트 프렌드)를 수록했다.

이에 대해 웬디는 "원래 혼자 부르는 곡이었는데 슬기에게 부탁해 같이 부르게 됐다. 베스트 프렌드가 있어 어떤 감정이며, 고마움을 표현하는 곡"이라고 소개했다.

조이는 "나도 베스트 프렌드인데. 질투 난다"며 미소 지었다.

이어 "슬기 언니가 먼저 들려줬는데 이 노래를 듣고 울었다. 뭔가 벅차오르고 함께한 시간이 떠올랐다. 동갑내기의 우정을 그린 곡 같아 눈물이 나더라. 다음에는 나랑도 하는 걸로"라고 말했다. 웬디는 "나랑 해줬으면 좋겠다.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웬디는 이날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첫 번째 미니 앨범 ‘Like Water’ 전곡 음원을 발매한다.

이번 앨범에는 타이틀곡 'Like Water', 더블 타이틀곡 'When This Rain Stops'(웬 디스 레인 스톱스) 포함 5곡의 신곡이 수록됐다.

(사진=SM엔터테인먼트 제공)

뉴스엔 황혜진 bloss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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