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관학교 입시 바뀐다..문항 수 줄고 시험시간 축소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올해 사관학교 입시가 간소화된다.
문항 수가 줄어들고 시험시간이 축소되기 때문이다.
올해 사관학교 원서접수는 오는 6월 25일부터 7월 5일까지 진행된다.
1차 시험에서 등수가 일정 배수 안에 들어야 2차 시험(면접·체력검정·신체검사)을 볼 수 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시험시간도 국어·영어 각각 50분으로 줄어
국어 '독서와 문학', 영어Ⅰ·Ⅱ에서만 출제
[이데일리 신하영 기자] 올해 사관학교 입시가 간소화된다. 문항 수가 줄어들고 시험시간이 축소되기 때문이다.
수학은 수능과 동일한 방식으로 치러진다. 수학Ⅰ·Ⅱ를 공통으로 응시해야 하며 인문계는 확률과 통계, 미적분, 기하 중 1개 과목을 선택할 수 있다. 자연계열은 미적분, 기하 중 하나를 택하면 된다. 문항 수와 시간은 종전과 같다.
올해 사관학교 원서접수는 오는 6월 25일부터 7월 5일까지 진행된다. 1차 시험일은 7월 31일로 육·해·공 사관학교 모두 동일하다.
사관학교 응시자는 모두 1차 시험을 응시해야 한다. 1차 시험에서 등수가 일정 배수 안에 들어야 2차 시험(면접·체력검정·신체검사)을 볼 수 있다. 이후 1차·2차 시험 결과와 학생부 성적으로 우선 선발 합격자를 추린다.
학생부 성적을 선출할 땐 진로선택과목은 반영하지 않는다. 석차등급이 산출되는 과목에 대해선 전 학년 차등 없이 균등 반영한다. 육사와 해사는 국어·영어·수학·사회·과학 전 과목을 반영하며, 공사는 탐구영역에서 인문계열은 사회를, 자연계는 과학과목을 반영한다.
사관학교별 모집인원은 육사가 330명으로 가장 많으며 공사 235명, 해사 170명 순이다. 우연철 진학사 입시전략연구소장은 “각 사관학교 홈페이지에서 1차 시험 기출문제를 확인해 유형을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2차 시험의 경우 면접의 영향력이 크기 때문에 예상 질문을 뽑아 모의면접 훈련으로 대비하는 게 좋을 것”이라고 했다.
신하영 (shy1101@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LG전자 재고폰 30만대…소비자 A/S는 어쩌나
- 여친까지 소환된 진흙탕싸움…박수홍vs친형 논란의 타임라인
- [뉴스+]코로나가 바꾼 112 출동…번화가는 '줄고' 주택가는 '늘고'
- 애견카페서 개물림 사고 "피부 이식술 받아"...카페 "犬 안락사"
- 진성준 "생태탕집 아들, 경찰이 보호해야"..진중권 "중대결심은?"
- 韓배우 윤여정, 첫 美배우조합상 조연상 …"영광스러워" 눈물
- 윤희숙 "與, 원조 투기세력 운운? '투기 신흥 강자' 자인한 셈"
- "軍진상규명위, 요건 안갖춘 진정 받아들여 천안함 재조사"
- '귀국행렬' 이어지는 미얀마…현재까지 411명 귀국
- 에이핑크 박초롱 학폭? "명백한 흠집내기" [공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