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트-온라인]블리자드 3종 게임 순위 상승..'디아블로 3' 8계단 올라

4월 첫째 주 온라인 게임 순위에선 블리자드엔터테인먼트가 서비스 중인 3종 게임 순위가 나란히 올라 눈길을 끌었다.

지난 3월 29일부터 4월 4일까지 PC방 이용시간 분석기관인 게임트릭스에 집계된 순위를 살펴보면, '디아블로 3'가 8계단 오르며 톱 20내 재진입했고, '스타크래프트'와 '워크래프트 3'가 한 계단씩 순위가 올랐다.

먼저 '디아블로 3'는 시즌 효과로 전주 보다 일 평균 이용시간이 92.63%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20위 후반에 머물던 순위가 시즌이 시작된 지난 2일부터 18위를 기록한 데 이어 주말인 3일과 4일에는 14위를 차지해 추가 순위 상승 가능성도 열었다.

이번 23시즌에선 총 14개의 아이템 칸을 활용할 수 있도록 추종자 시스템이 개편됐고, 기술도 변경됐다. 이번 시즌에선 11시즌 보상이나 라쿠니 컵(Lacuni Cub) 애완동물과 초핑 블럭(Chopping Block) 초상화 장식을 획득할 수 있다.

'스타크래프트'와 '워크래프트 3'는 각각 1.46%, 1.07% 일 평균 이용시간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고, 순위도 8위와 12위를 차지했다.

이 외에도 '리니지' 형제의 순위가 엇갈렸다. '리니지2'가 전주 대비 일일 이용시간이 28.62% 늘어나 2계단 순위가 상승한 반면, '리니지'는 일 평균 이용시간이 27.21% 감소하면서 순위가 3계단 내려갔다.

한편, '리그 오브 레전드'는 점유율 48.21%로 140주간 1위를 지켰다.

강미화 기자 redigo@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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