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 시황]코스피 3,100선에서 횡보..개인 '사자'

이승배 기자 bae@sedaily.com 2021. 4. 5. 13:3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코스피가 보합권에서 등락을 반복하면서 잠잠한 흐름을 나타내고 있다.

양대 시장에서 개인은 순매수 중이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과 외국인이 동반 매수세를 보이고 있다.

개인이 3,312억 원, 외국인이 243억 원을 순매수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코스피가 5일 상승세로 출발했다. 지수는 전장보다 8.43포인트(0.27%) 오른 3,121.23으로 시작했다. 사진은 이날 오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사진=연합뉴스
[서울경제]

코스피가 보합권에서 등락을 반복하면서 잠잠한 흐름을 나타내고 있다. 양대 시장에서 개인은 순매수 중이다.

5일 오후 1시 29분 기준 코스피지수는 2.41포인트(0.08%) 상승한 3,115.21을 가리켰다. 이날 코스피는 8.43포인트(0.27%) 오른 3,121.23에 개장한 뒤 3,110선 부근에서 머물고 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과 외국인이 동반 매수세를 보이고 있다. 개인이 3,312억 원, 외국인이 243억 원을 순매수했다. 기관은 3,662억 원을 팔았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에서는 삼성전자(0.35%), SK하이닉스(1.42%), 카카오(0.80%) 등이 오르고 있다. NAVER(-0.92%), 삼성바이오로직스(-0.13%), 삼성SDI(-1.95%), 셀트리온(-3.28%)은 하락했다.

2분기에도 1분기 시장을 이끈 가치주의 강세 기조는 유지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강현기 DB금융투자 연구원은 “각국 중앙은행이 물가가 크게 오를 일 은 없다고 일축하고 있지만 올해 중반까지는 물가 상승 우려가 쉽게 사라지지 않을 수 있고, 물가는 경기후행지수라는 점에서 시중 금리의 추가적인 상승 여지를 남겨 둬야 한다”며 “성장주의 반등에 대해 단기적으로 반응하는 것이 바람직하며 긴 흐름에서 가치주의 강세에 초점을 두는 것이 적절하다”고 밝혔다.

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는 1.16포인트(0.12%) 떨어진 968.93을 가리키고 있다. 코스닥시장에서도 개인이 473억 원 사들였다. 외국인과 기관이 317억 원, 126억 원을 팔았다.

/이승배 기자 bae@sedaily.com

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