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카드, 할인 혜택 몰아주는 'Z' 시리즈 출시

현대카드는 5일 고객 유형애 따라 많이 사용하는 부문에 할인 혜택을 몰아주는 ‘현대카드 Z’ 시리즈를 5일 출시했다.

이 카드는 특정 영역에 집중해 할인 혜택을 주는 것이 특징이다. 현대카드는 이 상품에 대해 "’할인의 끝판왕’이라는 의미를 담아 알파벳 마지막 글자인 Z를 붙였다"고 설명했다. 현대카드가 8년 만에 선보이는 알파벳 카드이기도 하다.

카드는 각각 ▲생활비 할인 혜택이 큰 'Z 패밀리' ▲출퇴근 직장인의 동선에 맞춘 'Z 워크' ▲비대면 소비에 특화한 'Z 온택트'로 나뉜다. Z 패밀리는 가족을 위한 생활비 할인에 특화된 상품이다. 국내 주요 온라인쇼핑 가맹점과 대형마트, 배달 앱 이용 시 결제금액의 10%를 할인해 준다. 4대 주유소를 이용할 때도 리터당 100원의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또, 통신요금과 공과금(아파트관리비, 도시가스요금)을 자동이체하면 7% 할인 혜택을 누릴 수 있다.

Z 워크는 직장인의 출퇴근 동선에 맞춰 특화 혜택을 제공한다. 직장인들이 즐겨 찾는 유명 커피전문점 50% 할인을 비롯해 주요 편의점과 대중교통, 택시 이용 시 결제금액의 10%를 할인해준다. 더불어, 국내 대표 온라인 간편결제 서비스들을 이용하면 10%, 이동통신요금을 자동이체하면 7% 할인 혜택을 누릴 수 있다.

Z 온택트(ontact)는 비대면 라이프스타일을 즐기는 ‘온택트족(Ontact族)’을 위한 카드다. 이 카드는 주요 온라인쇼핑 멤버십 비용 결제 시 70% 할인 혜택을 제공하고, 넷플릭스, 유튜브프리미엄 등 디지털 콘텐츠 서비스를 이용할 경우 30% 할인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커피 전문점 스마트오더 서비스 이용 시 50%, 온라인 간편결제 및 배달 앱 이용 시 10% 할인 혜택도 제공한다.

월 최대 할인 혜택은 4만5000원이다. 연회비는 모두 1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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