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우디폭스바겐, 친환경 학습공간 '교실숲 조성 프로젝트' 진행
교실숲은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와 비영리단체 한국사회투자가 서울시와 공동으로 진행하는 ‘초록빛 꿈꾸는 통학로’ 사업 일환 환경 프로젝트다. 세계 각국에 나무를 심는 소셜벤처 트리플래닛 및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초등학생들이 공부하는 공간을 반려식물로 채워 쾌적한 교육환경을 만들어 나가고 있다. 지난해에는 600그루의 반려식물을 기증했다.
사연공모를 통해 올해 교실숲 프로젝트를 진행할 초등학교 두 곳 중 한 곳은 서울시 강북구에 위치한 송천초등학교가 선정됐다. 나머지 1개교는 이달 중순에 선정될 예정이다. 초등학교 2개교 총 50개 교실이 각 10그루씩, 총 500그루의 반려식물들로 채워진다.
성인에 비해 면역체계가 완전치 않은 어린 학생들이 생활하는 공간에 공기정화식물을 배치, 외부로부터의 미세먼지와 유해물질을 차단하고 공기정화, 천연가습과 같은 순기능을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교실숲은 ▲이산화탄소 흡수량 221kg/년(승용차 1,361km 주행 시 이산화탄소 배출량과 동일) ▲미세먼지 흡수량 497g/년(공기청정기 55,294시간 가동 시 제거되는 유해물질 양과 동일)에 달하는 가치를 창출할 것으로 예상된다.
르네 코네베아그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 그룹사장은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는 환경 분야에서 롤 모델이 되는 것을 목표로 한다”면서 “산림 프로젝트는 도시의 환경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실질적이고 근본적인 수단이 될 수 있는 만큼, 앞으로도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는 한국사회에 긍정적으로 기여할 수 있는 활동들을 이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박소현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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