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lobal X Japan, ESG ETF 2종 일본 동경거래소 상장

박응진 기자 2021. 4. 5. 1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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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자산운용은 Global X Japan이 지난달 31일 일본 동경증권거래소에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관련 ETF(상장지수펀드) 2종목을 상장했다고 5일 밝혔다.

'Global X MSCI Governance Quality Japan Equity ETF'는 일본 상장기업 중 지배구조와 재무적 요소가 우수한 기업을 선별해 투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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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응진 기자 = 미래에셋자산운용은 Global X Japan이 지난달 31일 일본 동경증권거래소에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관련 ETF(상장지수펀드) 2종목을 상장했다고 5일 밝혔다.

'Global X MSCI Governance Quality Japan Equity ETF'는 일본 상장기업 중 지배구조와 재무적 요소가 우수한 기업을 선별해 투자한다.

이 ETF는 'MSCI Japan Governance Quality Index'를 추종하며, 일본 시가총액 85%를 차지하는 대형주·중형주 300종목으로 구성된 'MSCI Japan Index'에서 지배구조 11개, 퀄리티 3개 항목 점수를 반영해 125종목으로 지수를 구성한다.

'Global X CleanTech ESG Japan Equity ETF'는 환경 문제 해결을 위한 기술을 보유한 기업에 투자하며, 'FactSet Japan CleanTech & Energy Index'를 추종한다.

지수는 시가총액 300억엔 이상, 일평균거래대금 2억엔 이상인 일본 상장주식 중 에너지 효율 및 배터리, 신재생에너지, 환경오염·자원관리 연관 매출이 높은 30~40종목으로 구성되며, ESG 중 환경 점수를 반영해 종목비중이 결정된다.

Global X Japan은 2019년 9월 미래에셋운용 해외 ETF 운용사 Global X와 일본 다이와증권그룹이 합작해 설립한 일본 현지법인이다.

pej86@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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