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파워기업] KTB투자증권, 주주친화 경영 본격 시동.. '수익 다각화'

이지운 기자 2021. 4. 5. 1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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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B투자증권은 채권영업·자기자본투자(PI)·기업금융(IB) 등 전 영업부문에서 실적 상승이 나타내며 지난해 2년 연속 사상 최대 이익을 기록했다.

━전 영업부문 고른 성장세 주목 ━KTB투자증권은 지난해 연결기준 영업이익 660억원, 당기순이익 760억원으로 전년 대비 각각 71.14%, 51.22%가 증가했다.

IB부문은 리스크 관리에 중점을 두고 우량 딜 중심의 보수적 영업을 전개해 안정적 수익을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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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여의도 포스트타워 내 위치한 KTB투자증권/사진=머니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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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B투자증권은 채권영업·자기자본투자(PI)·기업금융(IB) 등 전 영업부문에서 실적 상승이 나타내며 지난해 2년 연속 사상 최대 이익을 기록했다. 올해는 '주주가치 제고'를 최우선 과제로 삼고 본격적인 수익 다각화에 나섰다.



전 영업부문 고른 성장세 주목 



KTB투자증권은 지난해 연결기준 영업이익 660억원, 당기순이익 760억원으로 전년 대비 각각 71.14%, 51.22%가 증가했다. 이 같은 실적향상의 주요 원인은 전 영업부문의 고른 성장에 있다. 

채권영업은 전통적인 채권중개 외에 구조화 채권, 신종자본증권 등 상품영역을 넓혀 수익 규모를 확대했다. PI부문은 공모주와 펀드투자를 통해 높은 투자자산 처분 및 평가이익을 올렸다. IB부문은 리스크 관리에 중점을 두고 우량 딜 중심의 보수적 영업을 전개해 안정적 수익을 거뒀다. 

KTB투자증권은 지난해 18년 만에 처음으로 보통주 배당을 시작했고 올해도 2년 연속 1주당 150원 현금배당을 실시한다. 30억원 규모의 자사주 매입도 진행해 저평가된 주가 제고에 힘써왔다. 



올해 수익 다각화에 역량 집중


ktb투자증권 이창근 대표이사 사장/사진=KTB투자증권

회사는 주주 가치 제고의 기반을 마련하고자 수익 다각화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수익의 45%를 차지하고 있는 IB부문을 핵심 비즈니스로 지속 성장시키면서 채권영업, 상품(FICC), PI부문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이와 동시에 신규 상품과 서비스 개발도 확대하고 있다. 지난해 8월 디지털 신사업팀을 신설해 핀테크와의 협업을 통한 고객지향 금융상품과 서비스를 개발해 신수익원으로 삼는다는 계획이다.

계열사 간 시너지를 통해 해외투자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2019년 계열사로 편입한 미국법인(KTB New York)을 거점 삼아 현지 파트너쉽을 통해 우량딜을 확보하겠다는 전략이다.
KTB투자증권의 100% 자회사인 KTB네트워크는 연내 코스닥 상장을 목표로 기업공개(IPO)를 추진하고 있다. 상장에 따른 유동성 확보도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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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운 기자 lee1019@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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