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 최초 수상' 윤여정→앨런 김까지..'팀 미나리' SAG 포토슛 공개

배효주 2021. 4. 5. 1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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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여정이 '미나리'로 미국배우조합상 여우조연상 수상이란 쾌거를 달성했다.

윤여정은 4월 5일 오전 10시(한국시간) 열린 제27회 미국배우조합상(SAG)에서 여우조연상을 수상했다.

불과 1년 만에 '미나리' 윤여정이 한국어 연기로 여우조연상을 차지하면서 한국영화가 전 세계의 특별한 관심을 받고 있다.

또한 미국배우조합상 트위터를 통해 스티븐 연, 한예리, 윤여정, 앨런 김, 노엘 조의 개성 넘치는 포토슛이 공개돼 눈길을 끌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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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배효주 기자]

윤여정이 '미나리'로 미국배우조합상 여우조연상 수상이란 쾌거를 달성했다. 한국 배우로는 최초다.

윤여정은 4월 5일 오전 10시(한국시간) 열린 제27회 미국배우조합상(SAG)에서 여우조연상을 수상했다. 이는 한국 배우 최초로, 오스카 트로피에 한 걸음 더 가까워졌다.

미국배우조합상은 미국배우조합이 주최하며, 영화와 TV에서 활약하고 있는 미국 내 모든 배우들이 동료 배우들을 대상으로 상을 주는 시상식이다. 수상작 선정에서 아카데미 시상식을 주관하는 미국영화예술과학아카데미(AMPAS)와 유사성이 높기 때문에, 높은 확률로 오스카 연기상 수상자와 일치해 ‘미리 보는 오스카'로 불린다.

지난해에는 봉준호 감독 영화 '기생충'이 비영어권 영화 최초로 앙상블상을 수상한 바 있다. 불과 1년 만에 '미나리' 윤여정이 한국어 연기로 여우조연상을 차지하면서 한국영화가 전 세계의 특별한 관심을 받고 있다.

또한 미국배우조합상 트위터를 통해 스티븐 연, 한예리, 윤여정, 앨런 김, 노엘 조의 개성 넘치는 포토슛이 공개돼 눈길을 끌기도 했다.

한편 '미나리'는 제93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작품상, 감독상, 남우주연상, 여우조연상, 각본상, 음악상, 총 6개 부문의 후보에 올랐다. 4월 25일에 개최될 예정이다.(사진=미국배우조합상 트위터)

뉴스엔 배효주 hy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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