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파워기업] DB손해보험, 경영효율화로 '지속가능경영' 구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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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보험시장도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와 대외정세에 따른 변동성이 매우 클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DB손해보험은 올해 경영환경이 더욱 가혹해질 것을 감안해 경영효율화를 통한 '지속가능 경영' 구현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DB손해보험은 신계약가치 기반의 수익성 관리기능도 고도화하고 선제적 상품 개발을 통한 경쟁우위를 확보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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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보험시장도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와 대외정세에 따른 변동성이 매우 클 것으로 전망된다. 경제성장률은 전년대비 소폭 상승할 가능성이 크지만 여전히 산재된 리스크와 환경변화로 본격적인 경기회복은 불투명할 것으로 보인다.
보험 산업은 수수료 제도 변경, 특수종사자보호법안(특고법) 현실화, 금융소비자보호법 시행 등으로 규제가 강화되고 경제활동 재개에 따른 손해율 상승과 저금리로 인한 이익률 하락 등 성장과 수익을 가로막는 장애물이 더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DB손해보험은 올해 경영환경이 더욱 가혹해질 것을 감안해 경영효율화를 통한 ‘지속가능 경영’ 구현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우선 신계약가치 중심의 보장성 확대 추진이다. 장기보험과 자동차보험, 일반보험에서는 우량 채널과 수익성 중심으로 시장점유율 확대에 집중하여 경쟁사와의 차이를 극복할 방침이다.
손해율 경쟁우위를 점하기 위한 선제적 관리에도 공을 들일 예정이다. 지난해 DB손해보험의 자동차보험 손해율은 상당히 개선됐지만 장기위험손해율은 삼성화재와 큰 차이를 보이고 있다. DB손해보험은 디지털 기반의 손해조사 비용 개선 부분에서 업계를 선도하는 영역으로 지속 개발, 발전해 나갈 계획이다.
사업영역 전반에 대한 지속적인 수익성 개선도 추진할 예정이다. DB손해보험은 디지털 기반의 경쟁력 확보를 위한 투자를 이어가기 위해선 수익성 개선이 필요하다고 보고 있다. DB손해보험은 수수료 제도 변경으로 수수료 외 경쟁력 확보를 위한 현장지원도 강화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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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민준 기자 minjun84@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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