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대표 픽업트럭 '렉스턴 스포츠'·'렉스턴 스포츠 칸' 부분변경 모델 판매
[경향신문]
쌍용자동차가 픽업트럭인 ‘렉스턴 스포츠’와 ‘렉스턴 스포츠 칸’ 부분변경 모델 판매를 5일부터 시작한다고 이날 밝혔다.
렉스턴 스포츠와 칸 전면부는 굵은 가로 바가 들어간 라디에이터그릴과 대형 칸 레터링으로 존재감을 살렸다. 후면부 역시 레터링이 새겨진 테일게이트로 야성적인 이미지를 강조했다.
오프로드 사이드스텝을 설치해 승하차 편의성을 높였으며, 17·18인치 알로이휠과 20인치 휠이 적용된다.
칸의 데크는 스포츠 모델(1011ℓ)보다 공간이 24.8% 확대된 1262ℓ로, 화물은 최대 700㎏(5링크 서스펜션 모델은 500㎏)까지 적재할 수 있다.
두 모델은 최고출력 187마력, 최대토크 40.8㎏·m가 나오는 2.2ℓ 디젤엔진을 사용한다. 변속기는 아이신이 만든 6단 자동을 채택했다. 칸은 데크가 확장된 만큼 최대토크를 42.8㎏·m로 높였다. 긴급제동보조, 앞차출발경고, 차선이탈경보 등 다양한 주행안전보조장치가 들어갔다.
스포츠 모델 가격은 와일드(수동변속기) 2439만원, 프레스티지 2940만원, 노블레스 3345만원이다. 칸 모델은 와일드 2856만원, 프레스티지 3165만원, 노블레스 3649만원이다
두 모델 모두 연간 자동차세는 2만8500원이다. 차량 가격의 10%에 이르는 개인 사업자 부가세 환급 대상이기도 하다.
김준 선임기자 jun@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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