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연수구 어린이집서 교사·원생 등 19명 집단감염(종합)

김동영 2021. 4. 5. 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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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연수구 소재 어린이집에서 19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인천시는 A 어린이집 소속 교사 9명과 원생 8명, 교사의 가족 2명 등 총 19명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5일 밝혔다.

해당 어린이집은 보육교사 1명이 전날 확진 판정을 받았으며, 이후 전수검사를 통해 교사와 원생 등 18명이 추가로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 어린이집은 확진된 보육교사를 포함해 총 11명의 보육교사와 원생 44명이 소속돼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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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집 원장, 이날 새벽 사망 후 코로나19 확진 판정
보육교사 1명 전날 확진 판정후 전수검사
"관내 280곳 어린이집 소속된 교사 전수검사


[인천=뉴시스] 김동영 기자 = 인천시 연수구 소재 어린이집에서 19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인천시는 A 어린이집 소속 교사 9명과 원생 8명, 교사의 가족 2명 등 총 19명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5일 밝혔다.

해당 어린이집은 보육교사 1명이 전날 확진 판정을 받았으며, 이후 전수검사를 통해 교사와 원생 등 18명이 추가로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 어린이집은 확진된 보육교사를 포함해 총 11명의 보육교사와 원생 44명이 소속돼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방역당국은 임시 선별진료소를 마련해 관내 280여 개 어린이집에 소속된 교사들을 상대로 전수검사를 진행한다.

한편 이날 새벽 해당 어린이집 원장 B(50대·여)씨가 병원에서 치료를 받던 중 숨졌다.

B씨는 전날 호흡곤란 등을 호소해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치료를 받던 중 사망한 것으로 파악됐다. 당시 B씨는 코로나19 검사를 받은 상태였지만 사망 후 확진 판정을 받았다.

☞공감언론 뉴시스 dy012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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