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문 표절' 홍진영, 자숙 근황에 쏟아지는 관심 [이슈&톡]

박상후 기자 2021. 4. 5. 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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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표절 논란으로 연예계 활동을 중단한 가수 홍진영의 근황에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홍진영은 4개월 전 논문 표절 사과문을 올린 뒤, SNS 활동을 중단하고 자숙의 시간을 가져왔다.

앞서 홍진영은 지난해 11월 5일 논문 표절 논란에 휩싸였다.

이후 홍진영을 직접 가르쳤던 조선대 교수 A 씨의 폭로에 이어 조선대학교 대학연구윤리원 산하 연구진실성위원회가 잠정 표절로 판단된다고 발표하며, 결국 홍진영은 논문 표절을 인정하고 자필 편지를 통해 사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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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진영

[티브이데일리 박상후 기자] 논문 표절 논란으로 연예계 활동을 중단한 가수 홍진영의 근황에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누리꾼들은 자숙 후 두 번째 SNS 게시물을 올린 그의 움직임에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홍진영은 지난 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별다른 코멘트 없이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홍진영의 모습 없이 비 오는 밤거리가 담겨 있다.

그는 지난 2월에도 눈이 오는 밤하늘의 풍경 사진을 올리며 근황을 공개한 바 있다. 특히 해당 게시물은 자숙 2개월 만에 올린 첫 글인 만큼, 누리꾼의 이목을 끌었다.

홍진영은 4개월 전 논문 표절 사과문을 올린 뒤, SNS 활동을 중단하고 자숙의 시간을 가져왔다. 이에 홍진영의 게시물을 두고 일부 누리꾼들은 "벌써 복귀하냐" "방송에 나오지 않았으면 좋겠다" 등의 부정적인 반응과 "건강하게 돌아와라" "정말 보고 싶다"라는 옹호하는 의견을 제기하며 갑론을박을 펼치고 있다.

홍진영


앞서 홍진영은 지난해 11월 5일 논문 표절 논란에 휩싸였다. 그가 지난 2009년 조선대학교 대학원 무역학과 석사 논문으로 제출한 '한류를 통한 문화콘텐츠 산업 동향에 관한 연구'는 표절 심의 사이트 '카피킬러' 검사 결과 표절률 74%를 기록했다.

같은 날 홍진영 소속사 아이엠에이치엔터테인먼트는 해당 논란에 대해 전면 부인했다. 소속사 측은 "해당 논문에서 인용 내용과 참고 문헌 외에 연구적인 내용에서는 홍진영은 전혀 표절하지 않았음을 아티스트 본인에게 다시 한번 확인했다"라고 해명했다.

이후 홍진영을 직접 가르쳤던 조선대 교수 A 씨의 폭로에 이어 조선대학교 대학연구윤리원 산하 연구진실성위원회가 잠정 표절로 판단된다고 발표하며, 결국 홍진영은 논문 표절을 인정하고 자필 편지를 통해 사과했다.

당시 '안돼요(Never Ever)'로 7개월 만에 컴백한 홍진영은 신곡 활동을 전면 중단했고, 비난 여론을 의식한 방송계도 홍진영 관련 영상을 비공개 전환하거나 삭제하는 등 '홍진영 지우기'에 나섰다.

홍진영의 여론은 여전히 뜨뜻미지근하다. 자숙 중인 그가 SNS 활동을 시작으로 방송 복귀에 나설지 관심이 모아진다.

[티브이데일리 박상후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DB]

홍진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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