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위, '코리아 핀테크 위크 2021' 참여기업 모집

[서울=뉴시스] 정옥주 기자 = 금융위원회는 다음달 26~28일 '코리아 핀테크 위크 2021' 기간 핀테크 기업들이 투자를 유치하고 보안 기술을 홍보할 수 있는 '핀-인베스트먼트(Fin-Investment) 100번의 만남'과 금융소비자보호 쇼케이스 등의 참여기업을 모집한다고 5일 밝혔다.

금융위와 한국성장금융은 100여개 이상의 핀테크 기업들에게 투자 유치 기회를 주기 위해 '핀-인베스트먼트 100번의 만남' 행사를 기획했으며, 이중 기업설명회(IR) 경진대회(6개)와 1대1 투자자 미팅(30개)의 참여기업을 모집한다.

다음달 26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 호텔에서 열리는 오프라인 행사와 동시에 온라인 생중계될 IR 경진대회를 통해 한국성장금융과 핀테크혁신펀드의 위탁운용사를 대상으로 사업모델을 소개할 수 있다. IR 경진대회 우승기업에게는 실제 투자가 이뤄지고, 핀테크지원센터의 각종 지원사업 가산점이 부여된다.또 3일간 온라인으로 진행될 투자자와의 1대1 미팅을 통해 사업모델을 홍보하고 투자를 유치할 수 있다.

금융소비자보호 기술(기업) 쇼케이스와 보이스피싱 체험관 참여기업도 모집한다. 다음달 26일 온라인으로 공개될 금융소비자보호 기술 쇼케이스를 통해 금융소비자의 권익보호, 거래안전, 금융포용 등과 관련된 자사 기술·서비스 등을 홍보할 수 있다. 또 같은날 온라인으로 공개될 보이스피싱 체험관을 통해 보이스피싱·금융사기문자 등을 방지할 수 있는 자사 기술·서비스를 소개할 수 있다.

IR 및 투자자 미팅은 오는 6~28일 오후 6시까지, 금융소비자보호 기술 쇼케이스 및 보이스피싱 체험관은 6~12일 오후 6시까지 접수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핀테크포털 홈페이지에서 양식을 다운로드 후 이메일로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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