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핀테크 다 모여", 코리아 핀테크 위크 IR 및 투자자 미팅 참가기업 모집

[파이낸셜뉴스] 금융위원회는 오는 5월 26~28일 개최되는 ‘코리아 핀테크 위크 2021’을 앞두고 투자설명회(IR) 경진대회와 1 대 1 투자자 미팅 참여 기업을 모집한다고 5일 밝혔다.

금융위와 한국성장금융은 100여개 이상 핀테크 기업들에게 투자유치 기회를 만들어주기 위해 ‘Fin-Investment: 100번의 만남’ 행사를 기획했다. 이 행사에선 ‘핀테크 혁신펀드 딜 웬스데이’라는 IR경진대회가 열리고 ‘온라인 투자자 밋업’ 이라는 타이틀로 1 대 1 투자자 미팅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IR경진대회는 오는 5월 26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오프라인으로 진행되며 참가기업은 한국성장금융 및 핀테크혁신펀드 위탁운용사를 대상으로 사업모델을 소개할 수 있다. IR경진대회 우승기업에게는 실제 투자가 이루어질 수 있고, 핀테크지원센터의 각종 지원사업 가산점도 받을 수 있다. 1 대 1 투자자 미팅은 5월 26일부터 3일간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참가기업은 사업모델을 홍보하고 투자유치할 수 있다. 금융위는 이밖에 금융소비자보호 기술 쇼케이스 및 보이스피싱 체험관 참여기업도 함께 모집한다.

금융위는 접수 후 심사를 거쳐 참가기업을 확정한다. IR 및 투자자 미팅은 6일부터 28일 오후 6시까지, 금융소비자보호 기술 쇼케이스 및 보이스피싱 체험관은 6일부터 12일 오후 6시까지 접수받는다. 참여하고 싶은 기업은 핀테크포텔 홈페이지에서 양식을 받아 이메일로 참여 신청할 수 있다. 심사 및 선정 결과는 핀테크 포텔 홈페이지를 통해 알 수 있다. IR 및 투자자 미팅은 5월 7일, 금융소비자보호 기술 쇼케이스 및 보이스피싱 체험관은 4월 17일 홈페이지에 공개된다.

ksh@fnnews.com 김성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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