짙은 파랑으로 돌아온 '갤럭시 탭 S7·S7+'..미스틱 네이비 색상 8일 출시

미스틱 블랙·실버·브론즈·네이비 4가지 라인업
스마트폰-탭 간 연결성 극대화
탭 S7+ 129만9,100원~149만9,300원

삼성전자의 '갤럭시 탭 S7·S7+'의 미스틱 네이비 모델 /사진 제공=삼성전자

[서울경제]

삼성전자(005930) ‘갤럭시 탭 S7·S7+’가 짙은 파랑으로 돌아온다.

삼성전자가 역대 갤럭시 태블릿 중 최고 사양을 갖춘 '갤럭시 탭 S7·S7+'의 미스틱 네이비 색상을 8일 국내에 출시한다고 5일 밝혔다. 미스틱 블랙, 미스틱 실버, 미스틱 브론즈에 이어 미스틱 네이비의 4가지 색상 라인업을 갖추며 선택의 폭을 넓혔다.

지난 9월 출시된 '갤럭시 탭 S7·S7+'는 삼성전자의 독자적인 사용자 경험인 원UI(One UI) 3.1 업데이트를 통해 한층 업그레이드된 사용성을 제공한다. 특히, 스마트폰·PC 간 더욱 강력해진 연결성을 지원하며 생산성과 활용성을 극대화했다.

이를테면 스마트폰으로 촬영한 사진이나 작성한 메모를 복사한 후 태블릿에 바로 붙여넣기할 수 있고 '키보드 무선 공유' 기능을 이용하면 '갤럭시 탭 S7·S7+'의 키보드 북커버를 스마트폰과 바로 연결해 사용할 수 있다. 태블릿을 듀얼 모니터처럼 활용할 수 있는 '세컨드 스크린'을 지원해 업무나 학습 시에 PC 화면을 보다 넓고 효율적으로 이용할 수 있다. 카카오톡 1개 계정으로 스마트폰과 태블릿에서 동시 로그인이 가능해 사용 편의성도 한층 높아졌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갤럭시 탭 S7·S7+' 미스틱 네이비 모델은 태블릿 활용성이 점점 다양해지는 트랜드를 반영해 더욱 만족스러운 사용 경험을 제공하고자 색상과 사양, 사용성 모두 업그레이드했다"며 "역대 최고 사양의 갤럭시 태블릿과 함께 언제 어디서나 더욱 스마트하고 생산적인 업무 환경과 편리하고 여유로운 일상을 경험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삼성전자의 '갤럭시 탭 S7·S7+'의 듀얼 모니터 기능 /사진 제공=삼성전자

갤럭시 탭 S7+ 미스틱 네이비 모델은 5세대(5G)·LTE·Wi-Fi 모델로 출시된다. 가격은 △5G 모델 149만9,300원 △LTE 모델 139만 9,200원 △Wi-Fi 모델 129만 9,100원이다.

갤럭시 탭 S7 미스틱 네이비 모델은 LTE·Wi-Fi 모델로 각각 114만 9,500원·104만9,400원에 출시된다.

미스틱 네이비 모델은 삼성전자 홈페이지와 갤럭시 캠퍼스 스토어를 비롯해 쿠팡·위메프 등 온라인 오픈마켓과 전국 삼성 디지털프라자·하이마트·전자랜드 등 오프라인 매장에서 구매할 수 있다.

내달 말까지 미스틱 네이비 모델을 구매한 고객에게는 정품 북커버와 한정판 모나미 S펜 패키지, 정품 키보드 커버 50% 할인 쿠폰, 모바일 기기 토탈 케어 서비스 프로그램 '삼성 케어 플러스(Samsung Care+)' 6개월 무료 이용권 등을 제공한다. 또 왓챠 6개월 이용권, 유튜브 프리미엄 4개월 이용권, 클래스101 20만원 쿠폰팩 등 학습과 엔터테인먼트에 필요한 다양한 콘텐츠 혜택을 제공한다.

/정혜진 기자 madein@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