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여정 '고희에 쓰는 최초의 역사' 美배우조합 여우조연상 수상[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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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망의 오스카를 향한 직행열차 티켓.
윤여정이 미국배우조합 시상식(SAG Awards)에서 영화 '미나리'로 여우조연상을 거머쥐었다.
한국시간으로 4월5일 오전 온라인으로 진행된 시상식에서 윤여정은 화상으로 등장, 여우조연상 수상의 영광을 누렸다.
이번 수상을 통해 윤여정은 이달 말로 예정된 아카데미 시상식 여우조연상 수상에도 청신호를 켜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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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허민녕 기자]
대망의 오스카를 향한 직행열차 티켓. 그 주인공은 관록의 배우 윤여정의 차지였다. 윤여정이 미국배우조합 시상식(SAG Awards)에서 영화 ‘미나리’로 여우조연상을 거머쥐었다. 전혀 예상치 못한 수상에 고희의 배우도 기쁨의 눈물은 감출 수 없었던 듯. 윤여정은 애써 울음을 참으며 “이보다 더 행복할 수 없다”는 인상적인 수상 소감을 남기기도 했다.
대한민국 배우로서 그는 ‘최초의 역사’를 써내려 가고 있는 상황. 세계 최대 규모 배우 노조가 주최하는 SAG 어워즈에 후보로 이름을 올린 것도 처음이며, 수상 역시 최초다. 이와 맞물려 윤여정은 최종 종착지 격인 아카데미 시상식에도 국내 연기자로선 최초로 여우조연상에 노미네이트, 화제의 중심에 서있다.
한국시간으로 4월5일 오전 온라인으로 진행된 시상식에서 윤여정은 화상으로 등장, 여우조연상 수상의 영광을 누렸다. 수상자로 자신의 이름의 호명되자 그는 깜짝 놀란 표정을 짓고는 떨리는 목소리로 “현재 기분을 어떻게 표현할 지 모르겠다. 절 여우조연상 수상자로 선택해주신 (연기자) 동료들에게 감사드린다. 이보다 더 행복할 순 없을 것 같다”고 수상 소감을 전해 눈길을 끌었다.
올해로 27회째를 맞이한 SAG 어워즈는 세계 최대 규모 배우 노조인 배우 조합(Screen Actors Guild)이 매년 주최하는 일종의 ‘연기’ 시상식. 이번 수상을 통해 윤여정은 이달 말로 예정된 아카데미 시상식 여우조연상 수상에도 청신호를 켜게 됐다.
한편, 영화 ‘미나리’는 이날 여우조연상의 윤여정을 위시로, 남우주연상의 스티븐 연, 연기 단체상 격인 앙상블상 3개 부문에 후보로 올랐다. 스티븐 연의 수상은 곧 있을 오스카를 기약하게 됐으며, 앙상블상은 넷플릭스 오리지널 무비인 ‘트라이얼 오브 더 시카고7’에 돌아갔다.
미국배우조합 시상식은 지난 해 영화 ‘기생충’ 팀이 영화 부문 앙상블상을 수상, 국내 영화 팬들에게도 널리 알려져 있다. 윤여정은 한국계 이민 가정을 배경으로 한 ‘미나리’에서 손주 육아를 위해 도미한 친정 엄마 ‘순자’ 역을 맡았다. (사진 위 중간=미국배우조합 시상식 공식 트위터 캡처/아래=판씨네마 제공)
뉴스엔 허민녕 mign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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