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탈지노믹스, 100억원 규모 자사주 매입 결정

김병호 2021. 4. 5. 11:42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크리스탈지노믹스는 최근 주가 하락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100억원 규모 자사주 매입을 결정했다고 5일 밝혔다. 한국투자증권과 자기주식 취득 신탁계약을 체결한다. 이번 자사주 매입 결정은 글로벌 임상 개발이 가시화되고 있음에도 회사 가치가 상대적으로 저평가 되고 있다고 판단해 주주가치 제고와 주가 안정을 위한 조치 일환이라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크리스탈지노믹스는 올해 '아이발티노스타트'를 기반으로 한 다양한 적응증으로 미국 임상개발을 시작하는 원년으로 회사 성장 전략을 실행 중이다. 특히 크리스탈지노믹스는 아셀렉스에 대한 러시아, 브라질 식약처에 신약 허가(NDA)를 진행하고 있고, 미국 FDA에 췌장암 치료제, 간암 치료제 등 임상시험 추진 및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전략적 제휴를 추진하고 있다.

크리스탈지노믹스 관계자는 "이번 자사주 매입 결정은 임상개발 전망에 대한 자신감과 함께 주주가치 제고에 대한 의지를 표현한 것"이라고 말했다.

[김병호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