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초롱 학폭 의혹, 소속사 "명백한 흠집내기, 법적책임 묻겠다" [공식입장]

김한길 기자 2021. 4. 5. 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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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에이핑크 멤버 박초롱의 학교 폭력(이하 학폭) 의혹이 제기된 가운데, 소속사 측은 전면 부인했다.

플레이엠엔터테인먼트는 5일 "해당 제보는 명백한 흠집내기이며 이미 같은 내용으로 박초롱에게도 협박을 해왔고, 사실 관계를 바로잡았으나 A씨는 사실 관계에 대해 지속적으로 번복했다"고 밝혔다.

A씨는 상대적으로 대중에게 알려진 박초롱의 상황을 빌미로 전혀 사실이 아닌 폭행과 사생활 등의 내용을 언론에 폭로하겠다는 협박과 함께 연예계 은퇴를 종용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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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초롱

[티브이데일리 김한길 기자] 그룹 에이핑크 멤버 박초롱의 학교 폭력(이하 학폭) 의혹이 제기된 가운데, 소속사 측은 전면 부인했다.

플레이엠엔터테인먼트는 5일 "해당 제보는 명백한 흠집내기이며 이미 같은 내용으로 박초롱에게도 협박을 해왔고, 사실 관계를 바로잡았으나 A씨는 사실 관계에 대해 지속적으로 번복했다"고 밝혔다.

이어 "앞서 입장을 밝힌대로 저희 또한 증거자료들을 바탕으로 엄중하게 이 사안에 대해 법적 책임을 끝까지 묻겠다"고 덧붙였다.

앞서 스포츠경향에 따르면, 박초롱과 초등학교 동창이라고 주장한 A씨는 지난 2008년 18살때 사창동 어느 길거리에서 박초롱에게 폭행을 당했다고 털어놨다.

또한 당시 상황에 대해 A씨는 박초롱이 자신의 웃는 모습이 기분 나쁘다는 이유로 뺨을 때리고, 친구들로부터는 머리나 어깨, 다리 등을 집단폭행 당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지난 1일 플레이엠엔터테인먼트 해당 사건과 관련, 법무법인 원일을 통해 허위사실적시 명예훼손죄와 강요미수죄로 A씨에 대한 형사 고소장을 강남경찰서에 1차 접수했다.

A씨는 상대적으로 대중에게 알려진 박초롱의 상황을 빌미로 전혀 사실이 아닌 폭행과 사생활 등의 내용을 언론에 폭로하겠다는 협박과 함께 연예계 은퇴를 종용한 것으로 전해졌다.

[티브이데일리 김한길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송선미 기자]

박초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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